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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래비 매거진 Apr 19. 2023

놀라움으로 가득한 싱가포르 여행, 모바일 월렛으로 OK

카카오페이 사용자, 별도 환전, 앱 설치 없이도
인기 쇼핑센터, 식음료 매장, 관광지 등 알리페이플러스(Alipay+) 가맹점에서 결제 가능


알리페이플러스(Alipay+)와 함께 현금 없는 싱가포르 여행을 떠나보자. 사진은 싱가포르의 랜드마크인 머라이언 공원과 마리나 베이 샌즈 ⓒ트래비CB


싱가포르는 다채로운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독보적인 여행지다. 수많은 아시아 문화와 인종이 어우러진 멜팅팟으로, 곳곳에서 문화적 다양성을 경험할 수 있다. 미식가들의 입맛을 유혹하는 이국적인 음식과 레스토랑,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와 빼어난 도심 및 자연 경관 등 여행에 필요한 모든 요소가 모여 있다.

게다가 근사한 쇼핑 여행도 가능하다. 싱가포르는 쇼핑 천국으로 알려져 있는데, 숫자로도 확인할 수 있다. 싱가포르 관광청(Singapore Tourism Board)에 따르면, 2022년도 1분기 싱가포르 관광 수입은 전년동기대비 213% 증가한 13억 싱가포르달러(SGD)이며, 이중 쇼핑 부문은 2억1,100만 SGD(한화 약 2,092억원)로 집계됐다. 특히, 쇼핑 부문은 전년대비 373% 증가하며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쇼핑은 물론 모든 여행이 가능한 싱가포르에서 꼭 필요한 건 무엇일까. 바로 편안한 결제 수단이다. 그리고 해답은 ‘알리페이플러스(Alipay+)’다. 국내에서 사용하는 카카오페이와 똑같이 싱가포르의 수많은 식당과 상점에서 결제할 수 있다. 떠나기 전 잔액 충전만 넉넉히 해두면 된다.


카카오페이 사용자는 별도 환전·앱 설치, 현금 없이도 카카오페이 앱으로 인기 쇼핑센터, 식음료 매장, 관광지 등에서 결제할 수 있다 ©알리페이플러스(Alipay+)


현금 없는 싱가포르 여행


싱가포르는 최근 현금 없는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있는데, 변화의 중심에는 알리페이플러스(Alipay+)가 있다. 좀 더 편리한 여행을 추구하는, 특히 아시아 여행자들로부터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앤트그룹에서 선보인 알리페이플러스(Alipay+)는 글로벌 크로스보더 디지털 결제&마케팅 솔루션이다. 각국 여행자들이 별도의 환전, 앱 설치, 현금 없이 일상에서 이미 사용하고 있는 모바일 결제 시스템만 있으면 해외에서도 똑같이 이용할 수 있다. 또 가맹점들이 제공하는 쿠폰 및 프로모션으로 추가 할인 혜택도 누릴 수 있다.


카카오페이 이용자는 알리페이플러스(Alipay+) 로고가 비치된 매장에서 간편하게 결제할 수 있다 ©알리페이플러스(Alipay+)


알리페이플러스(Alipay+)는 작년 6월부터 싱가포르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이용자는 싱가포르 내 알리페이플러스(Alipay+) 로고가 비치된 매장에서 결제 화면의 QR코드나 바코드, 또는 매장 내 QR코드 촬영 등으로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모든 결제 내역은 카카오페이 앱과 카카오톡을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지 통화는 물론 원화 기준으로도 결제금액을 확인할 수 있다. 싱가포르에 왔음에도 한국과 똑같은 결제 수단을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여행이 가능한 셈이다. 게다가 싱가포르에서 꼭 방문해야 하는 관광명소와 쇼핑센터, 식음료 매장 등에서 활용할 수도 있다.
 

한국보다 저렴한 싱가포르 택시 ©알리페이플러스(Alipay+)


교통도 마찬가지. 택시(ComfortDelgro Taxi)를 이용할 때도 카카오페이로 비용을 지불할 수 있다. 게다가 한국인 여행자들은 싱가포르 택시비가 한국보다 저렴하다는 점에 놀랄 수도 있다.


싱가포르 여행에서 빠트릴 수 없는 게 쇼핑이다 ©알리페이플러스(Alipay+)


참, 알리페이플러스(Alipay+)는 싱가포르를 여행하는 카카오페이 이용자를 위해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도착 즉시 ▲1.01SGD 이상 결제 시 1SGD 할인 ▲3.01SGD 이상 결제 시 3SGD 할인 ▲100SGD 이상 결제 시 8SGD 할인 등 3가지 혜택을 알뜰하게 챙겨준다.
 

쇼핑 스폿을 찾는다면 오차드 로드를 기억하자 ©알리페이플러스(Alipay+)


쇼핑 스폿 고민 끝


다양한 쇼핑을 한 곳에서 즐기고 싶다면 오차드 로드(Orchard Road)가 적격이다. 이 거리의 랜드마크로는 도시적인 외관의 아이온 오차드(ION Orchard) 백화점이 있다. 누구나 아는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 럭셔리 쇼핑의 정석을 경험할 수 있다. 아이와 함께라면 파라곤 쇼핑센터(Paragon Shopping Centre)를 추천한다. 부모를 위한 패션 브랜드는 물론 다수의 영유아 옷 가게와 놀이방, 장난감 가게도 있다. 마지막으로 럭키플라자(Lucky Plaza)는 럭셔리 브랜드가 다수인 오차드로드에서 합리적이면서도 트렌디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캐주얼 웨어, 정장, 간단한 액세서리, 기념품 등 다양한 종류의 상품을 만날 수 있다.


알리페이플러스(Alipya+)를 통해 싱가포르의 관광명소 가든스 바이 더 베이(Gardens by the Bay)에서 간편하게 입장권을 구매할 수 있다


도심 속 정원이 선사하는 경이로움


푸른 야자수 잎과 현대적인 건축물이 어우러지는 모습은 싱가포르의 매력적인 광경 중 하나다. 싱가포르 창이공항(Changi Airport)에 도착하는 즉시 공항과 연결된 쥬얼 창이(Jewel Changi)로 향해보자. 이곳은 자연을 주제로 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세계 최대 규모의 실내 폭포(높이 40m) 레인 보텍스(Rain Vortex), 2,000그루의 나무가 심어진 포레스트 밸리(Forest Valley) 등이 있다. 참고로 쥬얼 창이 내 300여 개 매장과 식당, 공항 내 신라면세점과 롯데면세점에서 카카오페이 사용이 가능하다.

다음으로 방문해 볼 명소는 마리나 저수지(Marina Reservoir) 옆에 자리한 가든스 바이 더 베이 (Gardens By the Bay)다. 싱가포르 중심지 내 101헥타르(약 30만5,525평)에 걸쳐 조성된 초대형 공원으로 세 개의 정원 공간과 도시적인 조형물의 아름다운 조합을 볼 수 있다.


기념품으로 비첸향의 싱가포르 전통 육포 박과(Bakkwa)를 추천한다 ©알리페이플러스(Alipay+)


맛으로 표현된 문화 다양성


싱가포르는 미식의 천국이라 할 수 있을 만큼 여러 국가의 전통적인 맛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다. 럭키플라자 내 바오바오 푸드 코트(Baobao Food Court)에서는 중국·인도네시아·인도·말레이시아 요리를 저렴한 가격으로 맛볼 수 있다. 지하 1층 아시아 푸드 몰(Asia Food Mall)에 위치한 마이 나시 파당(My Nasi Padang)에서는 인도네시아 대표 반찬들을, 타파킹(Tapa King)에서는 필리핀 덮밥에 도전하는 것도 추천한다. 파라곤 쇼핑센터 내 타이거슈가(Tiger Sugar)에서는 대만 현지 맛에 가까운 버블티를 마실 수 있다.

한국인 여행자에게 유명한 칠리크랩과 페퍼크랩은 아이온 백화점으로 향하면 된다. 고급 중국식 해산물 요리로 유명한 점보 시푸드(Jumbo Seafood)가 기다리고 있으니 말이다. 기념품은 육포가 좋겠다. 공항 내 비첸향(Bee Cheng Hiang)에서 싱가포르 전통 육포 박과(Bakkwa)를 구매해 싱가포르의 맛을 한국에 가져오는 건 어떨까. 위에서 소개한 식당들에서 카카오페이로 결제 시 알리페이플러스(Alipay+) 할인 혜택은 덤이다.



정리 이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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