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설레게 하는것들
어느 순간이 가장 설레였다던가, 설레인 순간이 언제 였는지를 회고하는 것은
내 앞에 놓인 현재가 시시하다는 이야기이다.
대학 신입생으로 처음 생활을 시작할 때라던지,
회사 신입사원으로 희망찬 인생을 열어 갈때
결혼의 순간들
이렇게 순간들을 되돌아 보는 것은 입꼬리를 올라가게 하고,
은근히 나의 자부심을 든든하게 할 수 있다.
그러나 나를 설레이게 하는 설레이게 했던 것들을 쓰고싶다.
노래
노래에 얽힌 추억은 많다.
노래에 쌓인 애증도 꽤 된다.
노래를 더 잘 부르고 싶어서, 노래를 더 계속 부르고 싶어서 몸부림 쳤던 시기도 있다.
6시간 동안 냄비 두드리며, 어린 시절의 동요까지 박박 긁어 모아서 소리쳤던 순간도 있다.
노래방만 가면 뭐가 그리 좋다고 목 긁는 소리를 해데며, 행진 앞으로를 외쳤던 순간들
그걸 계속 했다면, 전문직업인은 아니겠지만, 자신감은 충만했겠지.
외국 생활
학생때의 해외여행이 나를 미치게 만들었다.
대만, 일본, 호주로의 여행
특히 호주로의 1년간의 여행은 내 가치관을 완전히 바꿔 놓았다.
내가 우리가 갖고 있는 가치관은 전 지구 중에 우리나라가 차지하는 비중 정도의 비율로 의미가 있다
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옆에서 누군가 불질렀던 사업에 대한 충동
이런 이런 일들을 하면, 내가 정말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서 사업을 성공시킬 수 있고,
내 사업을 벌여서 내가 살고 싶은 대로 살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
틀에 얽매이지 않고, 사회가 국가가 살아야 하는 방식대로 살지 않아도 여력이 생기는 순간
머리에 시원한 얼음물을 부어 버린 것 같이 뇌가 확장되는 순간.
모두가 본능을 강조하고,
본능을 일깨우던 순간이다.
특히, 해외여행은 우리나라 환경과 비교하며,
이게 왜 이렇고 왜 이런 일을 벌이게 되었을까? 를 꼼꼼히 따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