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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나무둘 Dec 13. 2023

내 고집이 관계를 망친다.

https://pin.it/6V9b2ix


물론 남편의 허물 못지않게 그 부인의 허물도 만만치 않다고 본다. 

그놈의 멸치볶음이 뭐라고 남편이 그토록 싫다고 하는데도 

꼭 고추장을 넣고 볶아야 했는지 말이다. 

그것이 본인도 어쩔 수 없는 미련 때문인지 

아니면 남편에 대한 분노의 표현인지 알 수 없지만 딱한 노릇이다. 


-장성숙 '불행한 관계 걷어차기' 중에서



▼ 오늘의 나무둘 라디오 방송

https://www.podbbang.com/channels/1773348/episodes/24840476



오늘도 당신의 하루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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