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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포사 이목원 Jul 15. 2021

[도전정신] 72세 억만장자, 무모한 도전은 없다.

[도전정신] 72세 억만장자무모한 도전은 없다.    

 

“버진그룹 회장이자 억만장자인 리처드 브랜슨이 11일(현지 시간) 우주 비행선을 타고 미세중력 구간인 지상 86km 상공까지 올라가 안전벨트를 맨 채로 우주선 내부를 떠다니는 승무원과 ’꿈 많은 소년이었다.‘는 대화를 하고 있다.” - ’우주여행 시대 열렸다.‘ -

영국의 억만장자인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이 11일 첫 우주 관광 시험 비행에 성공하며 민간 우주여행 시대 서막을 열었다. - 브랜슨 첫 우주 관광 성공, 무모한 도전이란 없다.-

7.13(화) 매일 경제 신문 1면과 39면에 나온 기사를 인용해 보았다. 1면 우주여행 시대 열렸다는 기사는 안전벨트를 매고 유영하는 사진과 함께 이에 대한 설명이 올라와 있다. 39면에는 사설이다.

https://www.mk.co.kr/opinion/editorial/view/2021/07/672672/

리처드 브랜슨은 가끔 언론에 등장하면서 항공사 회장 정도로 이름만 알고 있었는데 이번 우주여행 관련 기사를 보고 이분을 좀 더 알고 싶어졌다. 


내게 다가온 가장 중요한 키워드는 끝없는 도전 정신이었다. 신문 사설에서도 얘기했듯이 무모한 도전이란 없다는 말이 평생 그에게 따라다녔을 것이다. 우주여행 포부를 밝힌 지, 17년 만에 이룬 쾌거라고 얘기하고 있다. 2010년 10월 그는 매경주최 세계 지식포럼 참가 차 한국을 방문했을 당시에도 우주여행에 대한 포부를 얘기한 적이 있다고 했다. 그 후 11년 만에 꿈이 현실이 된 것이다.

우리는 이분의 끝없는 도전 정신을 깊이 되새겨야 한다. 물론 비범한 사람으로 스케일이 일반 사람과 확연히 차이가 있을 것이다. 하지만 던지는 메시지는 명확하다. 꿈꾸고 상상하고 노력하면 현실이 된다는 것이다.

리처드 브랜슨은 한국 나이로 72세다. 72세면 제2의 인생에서 평온한 삶을 살아야 할 나이다. 그에게는 열정과 끝없는 도전 정신이 살아 숨 쉬고 있다.

7월 11일 미국 뉴멕시코주에서 조종사 2명과 임원 3명과 함께 총 6명이 탑승을 했다. 혹시 기체 이상이나 문제가 된다면 한순간에 생명을 잃을 수도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위험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첫 우주 비행선에 몸을 실었다. 대단한 용기와 모험심과 더불어 우주를 향한 강한 야망, 갈망이 없었다면 불가능할 것이란 생각이다.

브랜슨 회장의 우주 비행을 계기로 우주 관광 속도가 빨라졌다고 한다. 공상과학 소설, 영화에서나 본 듯한 얘기가 현실이 되고 있다. 본격 우주 관광 시대 아직은 요원하지만, 리처드 브랜슨은 일반인들에게 우주여행 티켓을 예약판매하고 있다.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버진캘럭틱 티켓가격이 20만 달러에 사전 판매되다 25만 달러로 인상했다고 한다.

일반 사람들이 본격 우주여행을 시작할 때까지는 시간이 걸리겠지만, 우주여행이 현실로 다가온 것만으로도 흥분되는 기사다. 경쟁 주자인 아마존 베이조스 의장과 앙숙인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도 우주 관광을 준비하고 있다.


베이조스 아마존 이사회 의장은 이달 20일 우주 관광 비행을 할 예정이다. 비행 일자는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 52주년 일정에 맞추었다고 한다. 일론 머스크도 400km 고도에 있는 국제 우주 정거장(ISS)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

우리가 주목할 것은 이분들의 무한한 도전 정신은, 결코, 무모하지 않았다는 것이 증명되었다는 것이다. 꿈을 가지고 꾸준히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사람이 되라는 메시지를 던져 준다. 누구에게는 하찮은 기사로 보이고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희망의 강력한 불씨가 될 수도 있다.

어제 기성준 작가는 ’난독증 17살의 자퇴, 괴짜 CEO가 350여 개의 계열사 대표이며, ‘첫 우주여행을 성공하였다.’라고 하며 블로그에 포스팅한 것을 봤다. 정말 공감 가는 얘기였다. 

분명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하나다. 평온한 상태에 안주하지 말고. 변화하고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라는 것이다. 

열정이 있고 도전하는 분들을 통해 느끼는 것은, 꿈이 있는 한 늙지 않는다는 메시지도 던져 준다. 리처드 브랜슨을 누가 70대 노인으로 보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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