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레터 01]
TONENM_LETTER_01
안녕하세요. 오늘부터 트렌드 레터를 진행하게 된 톤앤매너의 에디터입니다.
요즘 들어 트렌드와 마케팅에 대해 관심을 가지시는 분들이 많아지는 것 같아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세상의 모든 예비 마케터, 에디터들을 위해 매주 트렌드 한 소식과 마케터에게 도움이 되는 콘텐츠의 모든 정보를 다루는 트렌드 레터를요.
바로 지금 시작합니다:)
오늘의 레터 미리 보기
01. 트렌드 이야기: 애플 페이와 삼성페이
02. 마케터 이야기: 신입사원의 업무 메일 양식
03. 추천 이야기: 경기도 벚꽃 명소
*2023. 4. 4. '톤앤매너 네이버 블로그'에 1차로 게시한 글입니다.
*일부 내용은 현재 상황과는 다른 내용일 수 있습니다.
*연재하는 공간을 옮기며 직전의 글부터 업로드 하는 중입니다.
*현재 블로그 기준으로는 15회차까지 업로드 되어 있습니다.
지난주부터 핫하게 떠오르는 애플 페이 사용! 아이폰 유저들에게 희소식이기도 하고, 삼성페이의 편함으로 갤럭시를 쓰고 있는 갤럭시 유저들은 애플 페이의 도입이 확정되며 옮길 준비를 하고 있는 분도 꽤 많다고 해요.
그럼 애플 페이와 삼성페이의 차이는 뭘까요? 대충 핸드폰의 카드인 것은 알겠는데 뭐가 다르길래 도입이 늦어진 걸까요? 일단, 페이 설명 기사마다 나오는 어려운 용어 NFC? MST? 바로 알려드릴게요.
애플 페이: NFC 방식만 지원, 데이터 통신이 없어도 사용 가능, EMV 컨택리스 기능으로 워치에서도 애플 페이 사용 가능
삼성 페이: MST, NFC 모두 지원, MST는 통신 필요, 워치에서는 삼성페이 사용 불가능
NFC: 근거리 무선통신이 되는 것이며, 모바일 교통카드에 있는 방식입니다. NFC 기능이 있는 기기끼리 만나면 가까이 접촉하지 않아도 결제가 되는 것입니다. 마그네틱을 긁지 않게 되니, 카드 정보가 남겨질 일이 없어요.
MST: 마그네틱 결제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카드 마그네틱을 긁어야 자기장을 발생하며 결제하는 방식을 활용하여, 삼성 페이는 스스로 신호(자기장)을 생성하여 카드를 긁는 것처럼 하여 결제되는 방식이며, 카드의 번호가 전달되는 방식입니다.
EMV 컨택리스: EMV 기능 중, 비접촉 결제 표준 규격을 의미합니다. 애플 페이, 해외의 삼성페이는 이 방식을 이용하고 10cm 이내이면 결제가 가능해요.
아무래도 해외는 한국보다 카드가 갑자기 복제되거나 악용되는 일이 아직도 많았어요. 그렇다 보니 MST에 비해 보안이 강력한 기술이었던 NFC가 개발된 즉시 상용화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외 삼성페이 역시 NFC를 지원하고, 해외 갤럭시 워치는 삼성페이 사용도 가능합니다.
보안으로 유명한 애플은 당연히 NFC 방식을 사용하고 있어요. 사용하는 방식은 처음 저장한 카드 정보를 기준으로 가상 번호 토큰을 만들어요. 기기마다 1개의 가상의 개별 코드가 생겨나고요. 그리고, 카드의 실제 정보는 안전한 보안 장치 기술로 보안칩에 저장되며 기기를 잃어버린다고 해도 '나의 찾기' 기능으로 카드 사용을 해지할 수 있어요. 그렇기에 결제 단말기에 카드 번호 같은 개인 정보가 들어가지도 않고, 서버에도 남겨지지 않습니다. 또한 애플 페이는 Touch ID 혹은 Face ID 생체 인식 기술을 이용하여 인증한 후 결제를 하게 되므로, 보안성이 더 높아진 거죠.
결제 이후에는 결제 내역은 애플 페이 앱에서 확인할 수 있고, 카드사에는 애플 페이를 통해 결제가 되었다는 정보만 전달이 됩니다. 그리고 카드 정보와 거래내역은 애플 페이가 안전하게 보관합니다. 본인 외에 아무도 카드나 결제 정보를 모르도록, 보안 기술을 만들었다고 보면 돼요.(카드사, 은행, 가맹점에게는 일부 정보는 남겨짐)
맞습니다. 이미 우리가 모르는 사이 NFC로도 결제가 이루어져 있어요. 교통카드 기능의 경우는 NFC 방식을 사용하고 있고, 갤럭시 워치에는 NFC 교통카드 기능이 있어요. 그저, 국내에는 MST 방식의 단말기가 많다 보니, MST를 더 많이 사용하고 있고요.
일단, 애플 페이는 기기별로 토큰을 생성하는 방식, EMV를 사용하고 있어서 애플워치에서도 페이로 사용이 되며 데이터나 와이파이 없이, 블루투스 기기에서도 사용이 되어 핸드폰이 없이 워치만 차고 다니며 결제가 가능해요. 그리고 NFC 방식이 기본이기 때문에 가까이 마그네틱 부분이 아닌, 와이파이 모양 쪽에 다가가기만 해도 결제가 되고요.
반대로 삼성페이의 국내 방식은, 기기별로 다른 토큰이 아닌 같은 앱 카드를 공유하며 쓰는 방식입니다. 이럴 경우는 국내 금융 규제 법 상의 카드의 복제로 인정되어 정책상 워치와 휴대폰이 동일한 카드를 사용할 수 없기에 워치에서 사용을 못 하는 것이며, NFC 기능과 MST 방식 두 가지가 각자 공존한다기보다 두 가지 방식이 섞여있다고 보는 게 편해요. NFC 방식이 있다고 해도, 아직은 교통카드 외에는 단말기에 마그네틱 긁는 부분에 가까이 두어야만 결제가 되는 것처럼요.
애초에 국내 시장은 MST 방식이 상용화가 되어있었습니다. 현재 애플 페이가 들어오면 NFC 단말기를 또 들여야 하고 여러모로 절차가 까다로웠어요. 그리고 국내에는 예전부터 MST 단말기가 훨씬 보급이 많이 되어있어서 삼성페이는 국내에서 첫 시작을 알릴 땐 NFC 기기를 들이기 보다 MST 방식을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 MST 방식에 근거리 무선통신, NFC 기능(자체 기술)을 합쳐 NFC 단말기, 실물 카드가 없어도 MST 방식을 무선으로 결제하도록 새로운 기술을 만든 것이에요.
그리고 앞으로 갤럭시 워치에 NFC 방식 삼성페이를 추가할지 예정은 모르지만, 독점을 위해서라도 NFC 도입을 달가워하지 않고 있어요. 대신, QR 결제 방식인 네이버 페이와 계약을 통해 갤럭시 워치의 새로운 편의성, 네이버 페이를 상용화 시키고 있습니다.
신입 마케터뿐만 아닌, 모두에게 해당되는 좋은 꿀팁입니다! 신입의 기초이기도 하고요. 그만큼 모르면 이미지 실추가 되는, 무조건 알아야 하는 예의이기도 합니다. 메일을 쓸 때는 가장 기억해야 할 것은 바로, 제목명과 인사입니다.
제목은 내용을 미리 보는 기능이 있는 것인데요. 따라서 제목도 간단히 ' OO 컴퍼니 OOO 사원 기획안' 기입하기보다는, 대괄호와 목적을 명시하여 내용을 예상할 수 있게 해주시면 좋습니다. 메일 제목만 봐도 어떤 내용인지 인지할 수 있게 해주시면 됩니다. 특히 대괄호 안에는, 첨부한 서류명이나 전달드리는 기업/소속 명 등 써주시면 가독성이 훨씬 좋아집니다.
▶[OO 기획안] OO 컴퍼니 OOO 사원 기획안 전달드립니다.
본문의 첫 시작과 끝맺음은 인사말이 필수입니다. 인사로 시작하는 것은 미팅을 가진 적이 있거나, 같은 부서 내의 동료라도 꼭 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OOO 대표님, OO 부서 OOO 사원입니다.
본론에는, 메일을 쓴 목적과 전달하는 서류가 있다면 첨부 유무 등 메일을 쓰려고 했던 내용을 상세하게 적으시면 됩니다. 단, 인사 다음 줄에 요약한 본론을 한 문장 적고, 그 후에 상세히 일정이나 내용 공유를 가독성 있게 작성해 주시면 좋습니다.
▶ O 월 O 일 미팅 후 1차 기획안 첨부하여 전달드립니다.
- 전달 내용: OO 컴퍼니 OO 캠페인 기획
- 진행 날짜: OO 년 O 월 O 일 ~ O 월 O 일
- 전체 예산: --
본문 이후에는 상대가 취해야 할 행동을 명확히 입력 후 마지막에도 한 번 더 감사 인사와 끝맺음. 서명이나 모바일 명함을 덧붙여주세요.
▶금일 보낸 메일 확인하신 후 O 월 O 일까지 확인 회신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OOO 사원 드림(올림)
*모바일 명함이 없는 경우 어떤 서명을 넣나요?
실물 명함에 적혀있는 모든 것을 적어주시면 됩니다.
▶기업 명 ㅣ oo 부서 ooo 사원
기업 주소
기업 홈페이지
T. 연락처(회사)M. 연락처(본인)
*2023. 4. 4. '톤앤매너 네이버 블로그'에 1차로 게시한 글입니다.
*4월 기준의 행사라는 것을 알고 계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날씨가 금세 따듯해져서 벚꽃이 피어나고 있네요. 이번 봄에 계획하고 있는 일정이 있나요? 서울의 경우는 작년보다 2주 일찍 벚꽃이 피어났다고 합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4월 7일 이후 벚꽃이 만개할 전망이라고 해요.
이번 주 주말 가족, 친구, 연인과 함께 벚꽃 구경은 어떤가요? 오늘은 잘 알려진 석촌 호수, 서울숲, 남산공원 등 서울의 명소 외에도, 아름다운 경기도의 벚꽃 명소를 소개해 드릴게요.
물 향기 수목원은 경기도 오산에 있어요. 수목원 이름에서 느꼈듯이 물과 관련된 식물이 다양하고, 우리나라의 최대 자생원이라고 해요.
그만큼 벚꽃뿐만 아니라 다양한 봄꽃들이 피어나서 꽃구경하기도 좋습니다. 수목원의 규모도 큰 만큼, 구경거리와 포토존 및 쉼터,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다양합니다. 습지 생태원, 수생식물원, 호습성식물원 , 유실수원, 중부지역 자생원 등 다양한 19개의 주재원과 1,600 여 종의 식물을 보유하고 있어요.
위치도 오산대역에서 내리면 5분 거리에 있어서, 접근성도 좋습니다. 시외버스도 있어서 강남에서 50분 만에 올 수도 있으니, 주말 교통체증으로 운전과 주차가 부담된다면 꽃구경엔 1호선 타고 경기도 여행은 어떤가요?
관람시간 및 입장마감: 상단 표 참고
입장료: 성인 1500원 / 청소년 1000원 / 어린이 700원
*무료입장 (신분증 및 관련’증’ 제출자에 한함)
7세 미만(미취학아동), 65세 이상,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장애인(1급~3급까지는 보호자 1인 포함), 참전 군인, 기초생활수급자,
경기 아이 플러스카드 소유 가정(막내 자녀가 만 15세 이하), 본인 신분증+아이 플러스카드 실물 제시
※ 무료입장 대상자도 반드시 매표(무료입장권 발급) 해야 입장 가능합니다.
단체의 경우 입장료: 하단 링크 참고
주차비: 상단 표 참고
앞으로도 트렌드 한 소식과 함께 찾아오겠습니다.
앞으로 자주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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