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런치'를 시작한지 꼭 2달입니다.
다양한 주제로 자기만의 개성있는 글을 내는
작가와 예비작가 그리고 글쓰기가 취미인 분들이
대한민국에 이렇게 많다는 것이 즐겁고 힘이 납니다.
'브런치'는 제게 망망대해입니다.
저는 그곳에서 뛰노는
한 마리 바닷고기입니다.
제 주변에는 저와 같은 바닷고기들이
저마다의 재주를 뽑내며
갖은 사연을 들려주고 있습니다.
누구나 마음껏 재주부리고
누구나 마음껏 자기 이야기를 들려 줄 수 있는 곳,
이 바다는 해불양수(海不讓水)의 처(處)입니다.
지금까지 저는 100명의 글을 구독했고
22명의 구독자가 생겼습니다.
엊그제 하루 만에 일어난 일입니다.
더 많은 작가들의 생각을 읽겠습니다.
더 많은 구독자와 제 글을 나누겠습니다.
열심히 성실하게 고민하며 쓰겠습니다.
무슨 일이든 시작이 중요하듯
22명의 구독자 분들을 잊지 않겠습니다.
/대전글방 궁고재(窮考齋)에서 작가 심지훈 두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