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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비 Feb 25. 2020

일본과 한국의 사재기 차이

웃자고 넘기기엔 상황이 심각합니다 


마스크 -> 생필품 : 물 쌀 라면 초콜릿 알콜솜 일회용장갑 

이 순으로 구매를 했는데... 방호복도 사야하나 고민이 됩니다. 농담이 아니고 진지하게. 재난 영화를 보면 중반 정도부터 방호복 없이는 외출도 못하던데....그리고 이 사태는 확진자들이 완쾌 판정을 받고 2주 정도 지나야 진정될 것으로 보이는데, 지금 올라가는 숫자로는 5월도 완전히 안심하기엔 시간이 걸릴 것 같습니다. 확진자가 점점 가까운 동네로 목을 죄여 오듯이 오고 있어서, 심각하게 걱정이 됩니다....그리고 아래 링크한 흉흉한 뉴스들도 이를 더 부추기고...


지난 24일 오후 경기 의정부지역 온라인 카페 두 곳에는 창고형 할인매장인 코스트코 의정부점의 모습이 담긴 사진이 여러 장 올라왔다.사진에는 식자재 진열대가 텅 빈 모습이 담겼고 '실화냐', '전쟁 난 줄…' 등의 글이 붙었다. 특히 정육·육가공 식품·유제품·빵·라면 판매대 등이 바닥을 드러냈다. 코스트코 측은 공급이 달리는 라텍스 장갑 등의 판매를 1인당 1상자로 제한했다. 라면의 경우 회원에게만 1인당 하루 2상자를 판매했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225156900060?section=industry/distribution-service-industry


서울 강동구 명일동의 초대형 교회인 명성교회 부목사가 우한코로나(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서울 강동구청은 명성교회 부목사 등 경북 청도 대남병원 장례식장 방문자 9명을 조사한 결과 2명에게서 양성판정이 나왔다고 25일 밝혔다. 나머지 7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강동구는 "9명은 전원 자가격리 중으로 이중 확진자 2명은 국가지정 병상으로 격리 조치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동구는 명성교회를 포함한 주변 지역 방역을 했고, 방역 범위를 넓혀 추가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5/2020022502195.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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