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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비 Feb 27. 2020

코로나19확진자 1595명, 10만까지 늘어날까..?

드라이브트루 커피가 아니라 드라이브트루 진료소 


우한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은 대한항공 객실 승무원(25·여)이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한인타운에서 유명 '맛집' 탐방을 다닌 것으로 알려져 LA 한인타운에 초비상이 걸렸다.


26일 미국 교민들이 주로 활동하는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선 "대한항공 승무원이 삼겹살 맛집으로 유명한 '꿀돼지'를 비롯해 설렁탕집, 곱창집, 칼국숫집 등 주로 한인타운 중심부에 위치한 유명 맛집 4~5곳에 다닌 것으로 안다"는 글이 올라왔다. 해당 맛집들은 주요 식사시간대에 길게는 1시간의 대기 시간이 있을 정도로 사람이 붐비는 곳이다.


이 때문에 한인타운 주민들 사이에선 당장 비상이 걸렸다. 가뜩이나 LA에서 한국 교민들이 가게 출입을 거부당하는 등 한국인 기피 현상이 벌어지고 있는데, 이 승무원 때문에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한국인 혐오 경향이 강해질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미국은 지난 24일 한국을 중국과 같은 수준의 우한 코로나 위험 국가로 보고 여행경보를 최고 등급인 3단계(경고)로 올렸다. 대한항공 측은 "해당 승무원이 현지에서 식사는 했지만, '맛집 탐방'이라는 것은 부풀려서 전해진 측면이 있다"고 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27/2020022700197.html


영남대병원 'Drive-thru' 선별진료소 운영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27일 대구시 남구 대명동 영남대학교 병원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으러 온 시민들이 차에 탄 채 의료진으로부터 진료를 받고 있다. 영남대 병원 측은 선별진료소 내에서의 감염 예방과 환자 보호를 위해 진료소 운영을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방식으로 변경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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