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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비 Jan 02. 2020

방콕의 화려한 쇼핑몰

최근 우리나라기온보다는 낮다지만 그래도 여전히 덥다 

방콕은 무작정 걸어서다니기엔 꽤나 더운 나라다. 그래서 여행 동선을 짜다보면 자연스레 쇼핑몰을 경유할 수 밖에 없는데, 이 쇼핑몰들이 또 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사실 우리나라보다 훨씬 시각적, 감각적 쇼핑몰들이라고나 할까. 


1. Central Embassy 

 

방콕 하얏트가 있는 건물이기도 한 큰 쇼핑몰. 워낙 규모가 커서인지 사람이 적다는 생각이 든다. 맨 윗층에 위치한 서점은 이 쇼핑몰의 화룡점정. 꼭 방문해보길! 


https://www.tripadvisor.co.kr/Attraction_Review-g293916-d6664066-Reviews-Central_Embassy-Bangkok.html




방콕 호화 리조트를 담은 책 / 이런 집에 살고 싶다 
물감이 저렇게 화려하다 


2. SIAM DISCOVERY



  건물 중간으로 랩핑한 지상철이 계속 움직인다. 보통 미드에서 묘사되는 50년 후 미래도시..같은 느낌이라고나 할까. 매장의 디스플레이도 무척이나 감각적이다. 


https://www.tripadvisor.co.kr/Attraction_Review-g293916-d11777217-Reviews-Siam_Discovery-Bangkok.html


 
세상 힙한 너구리와 여우 


3. Emporium 


맨 처음 방콕에 갔을 때, 가장 충격 받았던 쇼핑몰. 3 동이 각각 특색있게 자리하고 있고, 나무가 여기저기 심어있는데, 그 사이에 전광판이 번쩍이는게 '발달한 미래도시'같았다. 인포메이션 데스크에서 투어리스트 카드를 만들면 소소하게 할인되니 참고. 


https://www.tripadvisor.co.kr/Attraction_Review-g293916-d7949438-Reviews-Emporium_and_EmQuartier-Bangkok.html



이 3곳의 쇼핑몰 모두 목적지로 선정해 방문한다기보다, 관광지를 갔다가 근처에 있을 경우 들리면 된다. 사실 쇼핑몰의 겉모습이 아무리 화려하다해도 결국 할 수 있는 건 먹는 것, 사는 것 이니까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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