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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비 Mar 30. 2020

3월 30일 장중시황과 마감

이번주도 변동성이 큰 장세가 되겠지?! ETF ETN 담기엔 조금 신중히



2016년 7월 4일 이후 신용 잔고 최저 = 주가가 더 오를 수 있다 

신테카바이오,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도출 소식에 ‘上’

바이오제네틱스, 라텍스 장갑 공급 확대 소식에 ‘上’

바이오제네틱스 '코로나19'로 전세계 콘돔부족…'상한가'

텔콘RF제약, 美 FDA 항말라리아제 코로나 치료제 승인 소식 ↑

이수페타시스, 美 이동통신사 합병 수혜 기대감에 강세

앱클론, 코로나19 결합 인간항체 도출 소식에 급등

형지엘리트, 코로나19에 온라인개학 가능성..인터넷 강의 교육진출 부각↑

엔케이맥스, 미국임상종양학회 초록 채택 소식에 강세

한진칼, 경영권 분쟁 장기화 전망…장중 20%대 강세

와이오엠, 유상증자 불발에 주가 급락

경남제약, 항바이러스 패치 독점공급 계약에 '上'

메디아나, 인체 삽입형 심부전 측정기기 전임상 착수 소식에 '급등'

'온라인 개학' 검토에 온라인 교육주 급등

S-Oil, 시장 추정치 대비 큰 폭의 적자 전망"…목표가↓

삼성전기, MLCC 재고축적으로 우려보다 실적 양호 전망"…목표가↓

NHN한국사이버결제, 언택트 확산 수혜

이랜시스, 프리미엄 가전시장 성장 수혜

텔레필드, POTN 개발 통한 성장 지속 전망



- KOSPI는 경기 침체 우려 고조되는 가운데 외국인이 3,500억원 이상 순매도하며 하락세. 장중 1,659포인트까지 하락했으나 외국인 선물 순매수 전환, 기관 현선물 순매수 유입에 낙폭 축소. 중국 인민은행이 7일물 레포를 2.4%에서 2.2%로 인하하며 500억 위안 규모 유동성을 공급했다는 소식, 호주 중앙은행이 국채매입 발표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 아시아 증시도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됨에 따라 일제히 약세. 특히 일본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수 급증과 입국 제한 조치 강화를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3% 이상 하락

- 원/달러 환율은 경기침체 우려 확대에 따른 위험회피 심리 강화와 위안화 절하 공시로 인해 1,220원대로 상승

- 업종별로는 한진칼이 20% 이상 급등해 운수창고 강제 주도. 한진칼의 경영진 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추가지분 매입이 지속될 것이라는 예상이 주가 상승 요인으로 작용. 반면, 유통업 약세. 2월 백화점판매가 전년대비 21.4% 급갑한 소식에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이 각각 5%, 3% 이상 하락

- KOSDAQ은 개인이 4거래일 연속 순매수세 이어가며 장 초반 하락분 모두 만회. 현재 1.5% 이상 상승. 업종별로는 개학이 연기된 가운데 온라인 개학 현실화 가능성에 온라인 교육 관련주 급등

- 글로벌 경기침체가 기정사실화되고 있음.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도 지속. 특히, 미국은 누적 확진자수가 13만명을 넘어서며 중국을 제치고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가 가장 많은 나라가 됨

- 현재 상황을 보면, 더 나아지는 상황으로 보기 어려운 것이 사실. 그러나 글로벌 증시, KOSPI는 추가 급락보다 급반등 이후 등락 중. 패닉장세에서는 벗어나면서 정상화/되돌림 과정이 전개 중인 것으로 판단

- 3월 글로벌 패닉장세의 시작은 코로나19 글로벌 확산에 더해 유가 급락 ? 에너지 기업/원자재 수출 신흥국 크레딧 리스크 확대 ? 달러 수요 폭증이 있었기 때문. 따라서 지난주 23일 연준의 무제한 자산매입, 추가 기업지원 대책 발표 이후 크레딧 리스크는 제어되는 모습. 이로 인해 글로벌 금융시장은 패닉장세에서 벗어나 정상화 시도 중

- 강력한 통화정책, 유동성 확대 정책에 이어 미국을 비롯한 글로벌 주요국들의 재정정책 가세. 미국의 코로나19 경기부양법안 통과에 이어 유럽, 일본, 한국 등 대규모 재정정책, 경기부양정책 공개. 코로나19 진정 이후 경제정상화가 상당부분 진행된 중국도 재정정책/경기부양정책 강화가 가시화되고 있음. 4월 중 양회 개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음

- 글로벌 금융시장은 패닉셀링 이후 정책 기대감을 반영하고 있음. 특히, 주요국 중앙은행장과 정부 수장들이 통화정책/재정정책의 한계는 없다는 언급을 통해 그동안 제기되었던 추가적인 정책 대응 부재/약화 우려를 불식시킨 것이 글로벌 금융시장 안정/회복에 주요한 트리거가 되었다는 판단

- 4월부터는 통화정책, 기업지원정책, 재정정책이 실제 시행되기 시작할 것. 2008년 ~ 2009년 금융위기 당시에도 정책 시행과 함께 글로벌 금융시장은 안정을 되찾고, 회복세를 보인 바 있음

- 물론, 코로나19 후폭풍으로 경제지표 쇼크, 기업/국가 신용등급 강등과 같은 불확실성 변수가 남아있는 것이 사실. 하지만, 글로벌 증시는 이에 대한 불안감을 상당부분 선반영했고, 새로운 악재/돌발 악재가 아니라는 점에 있어 3월과 같은 패닉장세가 재현될 가능성은 낮다는 판단



**KODEX 바이오 ETF 

1) 코로나 때문에 1~2Q 실적이 안좋기는 할 것 같다. 

2) KOSPI 실적이 깨지면, 제약바이오가 아웃퍼폼 하는 경향이 있었다. 애초에 제바는 실적보고 투자하는 섹터는 아니다

3) 올해 바이오 3상이 없다. 반면 2상 까볼만한 기업은 많다

4) 개인 신용이 깨져서 코스닥도 저점에 가깝다.

5) 개인 수급이 YTD로 20조가 유입되었다. 전자닉스가 반등이 세지 않다는걸 체감하면, 바이오로 몰릴 가능성이 있다.

6) 몇 년 쉬어있던 '소외섹터'이다.


 ‘동학개미’들은 글로벌 주식시장에서도 공격적으로 베팅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애플 테슬라 같은 글로벌 기업들의 주가가 급락하자 이달에만 8조원어치 가까운 주식을 쓸어담았다.

29일 한국예탁결제원에 따르면 한국 개인투자자들은 이달 들어 27일까지 63억2486만달러(약 7조7163억원)어치의 해외주식을 사들였다. 지난해 같은 기간(16억4055만달러)보다 네 배 가까이 늘었다. 순매수 금액은 15억7070만달러에 이른다.


‘직구족’은 미국 증시 반등을 예측하고 있다. 이달 해외주식 매수금액의 90.9%(57억5001만달러)가 미국 증시로 향했다. 가장 많이 산 주식 상위 10개도 모두 미국 주식이었다. 애플(4억3511만달러), 테슬라(3억1218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2억7063만달러), 아마존(2억6470만달러) 등 미국 대표종목을 주로 담았다. 나스닥지수 움직임의 세 배를 추종하는 ‘Proshares UltraPro QQQ’ 상장지수펀드(ETF)에도 3억4258만달러가 몰렸다.

펀드 자금도 비슷한 흐름을 보였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지난 한 달간 미국 펀드로 926억원의 자금이 몰렸다. 10년 넘게 랠리를 이어오던 미국 시장이 하락하자 개인들이 저가 매수 기회로 삼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사상 최고치를 구가하던 미국 증시는 코로나19 위기로 단숨에 30% 빠졌다가 미 정부의 강력한 부양정책에 힘입어 20% 안팎 급반등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재정 부양책이 코로나19로 인한 내수 공백을 일부 메워주고 대량해고 등을 방지해주면서 구조적 침체로 흐르지 않도록 막고 있다”고 평가했다.


https://www.hankyung.com/finance/article/202003299077i

'집콕'에 온라인 식품 매출 93% 급증…오프라인 유통은 '울상'                    

온라인유통 매출 최대폭 증가…근거리 소비로 편의점·SSM 매출 늘어

30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2월 주요 온라인 유통업체 매출은 지난해 같은 달 대비 34.3% 증가했다. 이는 2016년 6월 주요 유통업체 매출 동향 통계를 개편한 이후 온라인 부분 최대 증가율이다.품목별로 보면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출이나 외식을 삼가면서 온라인쇼핑을 통한 먹거리 배송 수요가 늘어 식품 매출이 92.5% 급등했다.
                      

마스크를 비롯한 위생상품 판매도 늘면서 생활·가구 매출은 44.5% 증가했고, 아동·유아 40.6%, 도서·문구와 화장품 각 37.5%, 가전·전자 26.0% 등도 가파른 매출 상승세를 보였다.반면에 오프라인 유통업체는 울상을 지었다.코로나19로 인해 대면접촉을 꺼리면서 대형마트, 백화점의 매출이 감소해 관련 통계 개편 이후 두번째로 큰 7.5%의 하락률을 기록했다.업종별로는 백화점은 21.4%, 대형마트는 10.6% 하락했다. 편의점과 기업형 준대형 슈퍼마켓(SSM)은 근거리 소비가 늘면서 각각 7.8%, 8.2% 늘었다.백화점의 경우 해외유명브랜드(4.2%)를 제외한 여성캐주얼(-41.3%), 아동스포츠(-37.2%), 가정용품(-4.8%) 등 전 부문 매출이 줄었다.대형마트는 의류 매출이 46.5% 줄고 개학이 연기되면서 잡화(-41.5%), 가전·문화(-20.9%) 등 매출도 약세였다.



http://naver.me/GP6Kct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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