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봄비 Apr 01. 2020

4월 1일 오후증시&장마감

미선물지수에 함께 코스피 닛케이 하락으로 장마감 

2020.4.1 장중특징주

광림, 코로나 식량난 우려..농업회사법인 지분 부각

필로시스, 코로나19 '혈장치료' 추진에 美FDA 승인 부각 강세

오상자이엘, 자회사 코로나19 진단키트 수출 계약에 '급등'

셀리버리, 코로나19·급성폐렴 치료제 한·미 패스트트랙 임상 추진 '강세'

“너무 올랐나?”…조정받는 진단키트株

한진칼, KCGI 추가 매수 소식에 ‘강세’

'상장폐지' 파인넥스 주가 68%↓

헬릭스미스, 당뇨병성 신경병증 후속 임상 추진에 강세

어린이집·유치원 무기한 휴원에 아동 콘텐츠株 급등

빙그레, 해태아이스크림 인수 소식에 장 초반부터 상한가

더블유아이, 코로나19 치료제로 떠오르는 '클로로퀸' 관련주 부각…'강세'

위세아이텍, 한국은행 정보시스템 운영사업 수주에 급등

코로나19 진단업체 씨젠, 장중 13% 급락

일동제약, 독일 신약개발사와 임상 추진 소식에 강세

넥스트BT, 코로나19 진단키트 생산기업 인수에 '上'

셀트리온헬스케어, 2004억 규모 제품 계약 소식에 강세

레몬, 정부 코로나19 혈장치료 활용..혈장분리막 개발 부각↑

삼성SDI, 소형전지 부진하나 중대형은 예상대로"…목표가↓

LG전자, 수요 불확실성 대비해야"…목표가↓

현대모비스, 코로나19로 글로벌 출하량 타격…목표가↓

디앤씨미디어, 코로나19 무관 웹툰·웹소설 성장 지속

케이엠더블유, 밸류에이션 매력 높아

① 애플 (전일 대비 -0.2%)

- 날씨 관련 어플리케이션 Dark Sky 인수

- iPhone 9(SE2), 4월 15일 발표 및 22일 출시 루머

- Japan Display, 하쿠산 공장 장비 애플에게 2억달러 매각 완료

- 애플 펜슬 초음파 변환기 특허 출원외 총 74개 특허 출원

- 음악공유 기능을 포함한 iOS 13.4.5 베타 배포 시작

- WWDC 2020에서 멕북프로, 해드폰,에어테크 소개 전망

② 샤오미 (전일 대비 +3.8%)

- 4분기 매출액 565억위안 (+27.2% YoY) 시장예상 상회, 중국 생산라인 80-90% 회복 

- COVID-19 확대로 3,4월 해외 스마트폰 수요 감소, 5월부터 회복 기대

- 스마트폰은 이제 기본 필수품이기 때문에 빠른 회복 기대 언급 

③ TSMC (전일 대비 +2.4%)

- 4월, 5nm 공정 대량생산 일정은 차질 없이 진행 중 

- 신규 공장에 3nm 장비 입고는 오는 10월로 기존 예상보다 4개월 지연

④ 엔비디아 (전일 대비 -0.7%)

- 노트북 ODM. 재택근무 등으로 2분기 노트북 수요 증가 전망

- GTX 1650 GDDR6 모델 온라인에 등록

- 레이트레이싱이 적용된 새로운 마인크레프트 공개 

⑤ 인텔 (전일 대비 -2.5%)

- HPE, Red Hat, Intel은 산업용 지원을 위한 5G 오픈소스 개발 협업

- 10세대 Comet Lake-H 세부사항 유출, 최대 8코어, 5.3 GHz

⑥ HP (전일 대비 -2.7%)

- Xerox, COVID-19영향으로 HP인수합병 작업 중단 발표 


2020.04.01 세종기업데이터 뉴스 pick

텔레그램: https://t.me/sejongdata2013

홈페이지: https://sejongdata.co.kr/archives/37585

쿠팡, 쿠페이 분사...핀테크 사업 진출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519618

-쿠팡이 결제 부문을 독립시켜 투자를 받고 키울 예정인 것 같습니다. 쿠페이가 삼성페이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대비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보일지 사실 회의감이 듭니다. 한 개인이 간편결제 여러 수단을 이용할 수 있는데요, 쿠페이는 오로지 쿠팡에서만 써야 합니다. 쿠페이를 키워 쿠팡을 키울 생각인지 아니면 결제 부문의 자금 조달이 필요한 것인지 모르겠지만 쿠팡이 언제까지 적자 경영을 유지할 수 있을지 우려되기도 합니다.  

대기업마저 돈가뭄...은행 대출 폭증

https://n.news.naver.com/article/015/0004316356

-4월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규모가 역대 최대 수준이라고 합니다. 최근 시장은 급락 이후 반등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요 4월 회사채 만기 이슈가 시장 재하락의 위험 요소 중 하나로도 부각되고 있습니다. 기업들의 대출 규모도 2008년 이후 최고 수준이라고 하는데요, 전반적으로 자금 유동성 압박이 심해지는 모습입니다. 일시적인 규제 완화도 논의중인 것 같은데 시장 전체를 볼 때 이 부분에 대한 리스크도 같이 체크해야겠습니다.  

심상치 않은 반도체 시장...삼성전자, 움직이나

https://n.news.naver.com/article/029/0002591217

-경기침체로 반도체 기업들의 팹 폐쇄 혹은 팹리스로의 전환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삼성전자의 행보에 주목되고 있습니다. 탄탄한 자금 여력을 기반으로 시스템 반도체에서의 1위를 노리는 삼성 입장에서는 합리적인 가격에 괜찮은 회사를 인수할 기회가 있을 것 같기 때문입니다. 2008년 금융위기 때도 팹 폐쇄 움직임이 크게 있었는데요, 위기를 겪고 나면 약한자는 도태되고 강한자는 더 강해집니다. 시스템 반도체 시장에도 그러한 움직임이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경기 침체기에 고려해볼 만한 8가지 투자 전략

https://m.blog.naver.com/jeunkim/221883252267

-구구절절 다 맞는 말입니다. 잊지 않고 해당 책에서 제시한 8가지 전략만 잘 따라가도 경기 침체기는 방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경기침체는 GDP성장률이 2분기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경우로 정의하는데요, 사실 물가 상승률과 임금 상승률을 고려하면 1~2%대의 GDP성장도 거의 마이너스에 가깝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개인들의 많은 자금이 시장으로 몰리고 있는데요 섣불리 접근하기 보다는 침체기라는 것을 감안하고 종목을 선택해보면 좋겠습니다.  

동학개미운동이 3월 한달간 세운 '역대급' 진기록들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4555452

-개인들의 바이코리아 물결 기사에 자주 등장하는 댓글 중 하나가, 외인들이 주도하는 시장의 분위기가 한국 개인들이 주도하는 시장으로 바뀌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동안 외국인들의 매수 매도 흐름에 많이 흔들렸던 경험이 있기에 댓글에서도 그러한 의견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번 개인들의 매수 흐름에 대해 과거 비슷한 사례를 들고 분석하는 사례가 많이 나오고 있는데요, 과거가 반복될지 아니면 이번엔 시장 주도 세력이 바뀌는 계기가 될지 궁금합니다.


********************


1. 한국 증시는 미 증시 하락에도 불구하고 중국 제조업지표 개선과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정책에 대한 기대에 힘입어 상승을 보였었음. 그러나 오후 들어 외국인의 매물 출회가 본격화 되며 하락 전환. 특히 코로나 사망자 급증에 대한 우려를 높이는 트럼프의 발언으로 관련 공포 심리가 확산되자, 미 증시 시간외 선물이 2% 내외 하락하는 등 주변 여건이 부담을 준 것으로 추정

2. 중국 증시는 중소 은행에 대한 추가적인 지준율 인하 논의하고 있다는 소식과 자동차 소비 진작 조치 언급 등에 힘입어 상승. 한편, 차이신 제조업 PMI도 50.1로 확장세를 보인 점도 상승 요인. 업종별로는 전자기기, 시멘트, 자동차, 전자정보, 호텔 등이 상승한 반면, 농업, 식품, 비료, 의류 등이 부진. 테마별로는 터치스크린, 테슬라, 스마트웨어, 5G, 화웨이, 애플 관련주가 상승을 주도한 반면, 돼지고기, 백신, 농촌개발 등은 부진

3. 오늘 미 증시는 트럼프의 발언을 빌미로 최근 상승에 따른 매물 출회 가능성이 높음. 한편, 3월 ISM 제조업지수는 전월(50.1) 보다 둔화된 44.5로 예상되고 있는데, 국제유가 급락과 항공 산업의 둔화 등을 감안 예상을 하회할 수 있어 주목. 최근 달라스 등 일부 지역연은 지수가 충격적인 지표 결과를 내놓았기 때문

시장은 이보다 3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의 선행 역할을 하는 ADP 민간고용보고서 결과에 주목하고 있음. 시장은 전월(18.3만건 증가)보다 크게 둔화된 18만건 감소한 것으로 전망하고 있음. 한편, 이 지표는 변동성이 큰 지표중 하나이지만, 3일 발표되는 고용보고서와 같이 12일 있는 주에 자료를 수집한다는 점에서 고용보고서 선행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음. 한편, 12일이 있는 3월 둘째 주는 국제유가가 급락했으나, 미국 내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확산되지 않았다는 점을 감안 일부에서 제기하는 100만명 감소 등 충격적인 지표 결과는 없을 것으로 보여짐


- 미국 증시 하락 마감했으나 예상보다 선방한 3월 수출 지표와 미국 인프라 법안 기대 반영

- 외국인 순매도금액은 1,600억원으로 화학, 운수장비 등 경기민감 업종 매도세 지속

- 최근 밀 가격 급등에 따른 식료품 판가 인상 기대감 확대에 음식료 업종 강세

- 업종별 지수 등락은 음식료품, 의료정밀, 운수창고 상승 vs. 의약품, 증권, 은행 하락

- 코스닥지수는 중소형 테마주 순환매 발생 속 5G, 미디어/컨텐츠 업종 강세에 상승

- 미국 등 해외 5G 설비투자 증가 수혜 전망에 5G 장비/부품 업종 강세

- 원/달러 환율은 전일 선진 증시 강세에 하락 출발, 위안화 절하 고시 이후 낙폭 축소

- 아시아 주요 증시 상승. 일본 -0.94%, 대만 +0.19%, 홍콩 -0.94%, 중국 +0.06%


- KOSPI는 개인이 6거래일 연속 순매수 이어가는 가운데 외국인 및 기관 동반 순매도세에 1,740선으로 하락. 한국 3월 수출, 중국 차이신 PMI가 예상보다 긍정적인 결과를 보임. 경기 침체 우려가 일부 완화. 다만, 미국, 유럽, 일본 내에 코로나19 확진자수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어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

- 아시아 증시는 전반적으로 혼조세. 중화권은 상승하고 있는 반면 일본은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200명 돌파해 악재로 작용. 니케이지수는 2% 이상 하락

- 원/달러 환율은 1,220원대에서 등락 반복. 장 초반 트럼프 대통령이 추후 2주가 고통스러울 것이라고 발언해 코로나19 공포심리 확대. 이에 따라 환율은 1,222원까지 상승. 다만, 연준의 레포 운영 통한 달러 유동성 공급 소식에 외환시장 변동성 축소되며 위안화 절하 고시 소식까지 이어져 추가 상승 제한

- 업종별로는 기계 강세. 두산건설 매각 가능성에 두산밥캣, 두산인프라코어는 각각 29%, 23% 이상 급등해 업종 강세 주도. 반면, 의약품 약세. 최근 급등한 코로나19 진단키트, 백신 개발 관련주들의 경우 기관 차익실현 매물 출회되어 업종 약세로 이어짐

- KOSDAQ는 외국인 및 기관 동반 1,000억원 순매도세에 570선에서 등락 반복. 업종별로는 제약 약세. 반면, 통신장비 업종에 외국인 순매수세 유입되어 5G 관련주들 상승

- 3월 한국 수출은 전년대비 0.2% 감소에 그침(469억 1,000만달러). 한 달 만에 하락 전환했지만 우려보다 양호헀다는 평가. 마이너스 반전의 원인은 수출단가. 11.7% 급락했는데, 이는 석유제품(-22.7%), 석유화학(-17.2%), 섬유(-9.7%), 철강(-9.1%) 등 원자재, 유가 급락의 영향으로 볼 수 있음

- 수출 물량은 13.1% 증가(17개월 만에 최대)하며 2개월 연속 개선. 특히, 반도체 물량은 2019년 7월 이후 9개월 연속 상승

- 코로나19가 주력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현재까지는 제한적인 상황. 중국으로의 수출은 전년대비 5.8% 감소했지만 마이너스폭 축소. 3월 이후 코로나19의 가파른 확산이 진행 중인 미국과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 증가율도 각각 17.3%와 10.0%로 증가세를 유지

- 주목할 부분은 주간단위 수출금액을 보면 중국은 물론, EU, 미국도 수출금액이 확대되었다는 점.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이동제한, 생산시설 폐쇄 등의 조치에도 불구하고 한국 수출은 견조하다는 점을 확인

- 특히, 반도체, 컴퓨터, 가전, 무선통신 기기 등은 중국, 아세안, 미국, EU지역에서 모두 큰 폭의 증가세 기록. 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온라인교육, 쇼핑, 게임, 스트리밍서비스 등 온라인 트래픽 급증 영향으로 보임. 반도체 경우도 모바일 수요를 상쇄하는 서버 수요 확인

- 코로나19 확진자수 급증, 숫자가 주는 공포감이 여전히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을 자극. 그러나 실제 경제지표에 미치는 충격은 현재의 공포감보다는 크지 않을 수 있음

- 단기 급반등 이후 반등탄력이 제어되고 단기 변동성이 재차 커질 수 있지만, 최악의 상황, 최악의 국면은 통과하고 있거나 이미 통과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작가의 이전글 98년 발행된 무기명 채권이 돌아온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