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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봄비 Sep 26. 2022

환율에 집중하는 내국인

달러와 코스피가 만날때까지?..............

환율에 집중하는 내국인


금일 현재 시장의 환율은 1430원을 넘었습니다. 환율이 급등을 한다면 일반적으로 외국인들이 빠져나가면서 발생한다고 생각하고 그것이 일반적입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외국인들보다 환율에 내국인들이 더 민감한것 같습니다. 환율이 급등하는 시기의 주식시장의 수급을 본다면 오히려 외국인들의 매도는 과도하지 않습니다.

심지어 금일의 경우에는 코스닥 순매수가 들어와 있습니다. 환율의 약세와 달러강세는 사실 정도의 차이일뿐 대부분의 국가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원화약세가 좀 더 심해졌을 뿐이지 다른 국가와 같이 약세가 진행되어가고 있습니다. 환율만으로의 문제라면 사실 일본증시가 더 하락했어야 하는데 동기간 동안 일본시장은 20%정도 하락하였고 한국증시는 30%가 넘게 하락하였습니다. 그렇기에 환율의 문제로 인한 외국인의 매도로 인한 현상이라고 보기엔 한계가 있습니다.

즉, 내국인들의 동향이 더욱 영향을 주었다고 생각합니다.이전에 아파트가격이 급등하면서 급등하는 가격이 또 매수세를 부추기고 급등하였던 것처럼 언론등에서 원달러의 상승을 기정사실화 하면서 더욱 부추겨 지고 있어 보입니다.아쉽게도 우리나라는 쏠림이 강한 시장입니다. 그동안 함께 달러강세로 인한 약세는 다른 국가들과 함께 발생한 사실입니다.금일 급락은 환율상승으로 인한 외국인들의 걱정어린 시선보다는 내국인들의 불안과 짧은 시간에 나온 급락으로 인해

주식 대출 담보부족이 발생하면서 팔고 싶지 않은데 팔게 되는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한 물량이 담보부족이 발생하면서 최근에 나오기 시작했고 금일 폭락을 부추겼다고 생각합니다. 경험상 이런 매물이 나오는 시장이 발생하면 빠른시간내에 단기적으로나마 반등이 빠른시간내로 찾아왔습니다.

최소한 지금 상황에서 버틸 수 있다면 주식을 담보로한 빚이 없다면 버텨내는것이 훨씬 의미있는 일로 생각됩니다.기업의 가치는 일주일 사이에 크게 변한것이 없다는 것을 기억할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만 바뀌었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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