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봄비 Feb 11. 2020

자꾸만 확진자가 늘어난다

언제쯤 확진자가 줄어들지, 백신개발은 되고 있는건지 알고싶다 


일본 요코하마 앞바다에 정박 중인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에서 1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우한 폐렴) 감염자가 65명 추가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지난 5일 이 배에서 10명의 집단 감염이 처음 확인된 후, 우한 폐렴 감염자는 135명으로 대폭 늘어났다.


이 배에는 애초 3700여명의 승객·승무원이 타고 있었고, 일본 정부는 이 중 발열 등 이상 증세를 보이는 이들부터 조사 대상으로 선정해 조사했다. 지난 7일까지 우선 조사한 273명 중 61명의 확진자가 나왔고, 10일 추가 감염자가 또 대거 나온 것이다. 일본 정부는 몇 명을 추가 조사해 이 같은 결과가 나왔는지 밝히지 않고 있다.


감염되어야 빠져나올 수 있는 크루즈 선. 환풍기가 다 연결돼 있어서 사실상 격리 효과가 없다는 말도 있던데..

그리고 감염자가 새로 나올때마다 그 날부터 14일로 격리일자가 추가된다는 말이 있다.... 현대판 공포영화 

비용은 회사가 전부 부담하기로 했단다. 앞으로의 사업이 걱정되서겠지...??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1/2020021100169.html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폐렴) 확진자가 70명이 나오면서 해상에 격리된 일본 크루즈선 ‘프린스 다이아몬드’호 운영사가 승객들에게 탑승비와 부대비용을 환불해주고, 귀국행 항공편과 호텔이용비 등을 모두 지불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의 10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프린세스 다이아몬드의 운영사 '카니발 재팬'의 얀 슈바르츠 사장은 서한을 통해 "승객들의 인내와 이해에 감사한다"며 "크루즈 탑승비는 물론 프린세스 에어(항공기) 왕복티켓 비용, 호텔 체류비, 선불한 관광비, 세금 등을 환불하겠다"고 밝혔다.


또 승객들에게 앞으로 프린세스 크루즈를 다시 이용할 때 사용할 수있는 크레딧(포인트)를 100% 지불하겠다고 밝혔다. 카니발 재팬이 부담하게 될 정확한 비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0/2020021001304.html

증세가 있어도 제때 치료를 받지 못하는 상황은 이뿐이 아니다. 중국 인터넷에서는 우한에 사는 중년 여성이 아파트 베란다에서 징을 치며 "폐렴에 걸린 어머니를 구해 달라"고 외치는 동영상이 큰 화제가 됐다. 중국 매체인 남방도시보에 따르면 리리나라는 이 여성은 어머니가 열이 나자 지난 5일 어머니와 함께 진료소를 찾았다. 우한 폐렴 검사에서 '약(弱)양성' 반응이 나왔다.


리씨는 "병원 측에서 2차 검사에서 확실한 양성이 나와야 입원할 수 있다고 했지만 어머니가 이미 움직일 수도 없는 상태였다"며 "병원, 마을 행정실 등 연락할 수 있는 곳에는 다 연락을 했지만 방법이 없었다"고 했다. 리씨가 베란다에서 호소하는 영상이 화제가 되자 리씨의 어머니는 지난 9일 병원에 입원할 수 있었다. 검사가 정확하지 않으면 제때 치료를 못 받아 상태가 나빠지거나 또 다른 사람에게 전염시킬 수 있다. 중국 매체 남방주말은 "확진자 가운데 처음 6차례 검사에서 음성이 나왔다가 7번째 검사에서 양성이 나온 사례가 있다"고 보도했다.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2/11/2020021100176.html


작가의 이전글 2020년 주목해야할 청약 단지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