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향저격! 여름에 떠나면 좋은 해외 여행지 TOP 5
어느덧 6월도 절반이 지나고 날씨는 점점 무덥고 습해져만 가는데요. 아직 여름휴가 계획을 세우지 않았다면, 더 늦기 전에 준비해야 8월에 여름휴가를 만끽하며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답니다. 덥고 지친 일상에 단비 같은 휴식이 되어줄 여름휴가, 상상만 해도 행복해지는데요. 어디로 떠날지 목적지를 정하고 비행기 티켓과 호텔을 예약한 다음 볼거리와 먹거리 등까지 미리미리 계획하면 알찬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지금부터 트립닷컴과 함께 완벽한 여름휴가를 위한 8월의 해외여행지로 떠나볼까요?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리조트에서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괌으로 떠나는 여행이 제격인데요. 에메랄드빛 바다와 새하얗게 빛나는 모래사장의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괌에서는 리조트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쇼핑몰에서 쇼핑을 즐기고 맛집을 탐방할 수도 있는 여행지랍니다.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4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8월엔 26~29도의 여름 날씨로 가벼운 짐을 꾸려서 떠날 수 있습니다. 리조트와 프라이빗 비치, 키즈클럽 등이 잘 갖춰져 있어 가족 단위의 여행객에게 특히 사랑받는데요.
괌에서는 깨끗한 바다에서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습니다. 돌핀 크루즈는 가장 인기 있는 액티비티로 바다에서 야생 돌고래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데요. 괌 여행의 하이라이트, 푸른 바다에서 뛰노는 돌고래들을 감상하며 크루즈 위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돌핀 크루즈를 놓치지 마세요.
우리나라의 더운 여름이 익숙하다면, 걱정 없이 다낭으로 떠나보세요. 다낭의 8월도 여름 성수기인데요.
우리나라와 비슷한 무더운 날씨지만 8월은 건기이며 일교차가 크기 때문에 아침과 저녁에는 제법 시원할 뿐 아니라 스콜성으로 내리는 소나기가 더위를 잠시 잊게 해준답니다. 다낭은 과거 프랑스의 식민 시절의 영향으로 베트남과 프랑스의 문화가 조화를 이루어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내는데요. 저렴한 물가 덕분에 가성비 넘치는 여행을 즐길 수 있답니다. 프라이빗 비치와 수영장 등 편의시설을 갖춘 풀빌라 리조트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내고 미케 비치에서 일몰을 감상하고 루프탑과 로컬 펍에서 다낭의 밤을 경험할 수 있는데요. 현지의 쌀국수와 신선한 씨푸드를 즐기고 콩 카페에서 코코넛 스무디 커피로 입가심을 하는 것도 잊지 마세요.
다낭 시내의 수비니어 카페에서는 커피 한 잔을 즐기며 가방과 컵, 수첩, 전통 모자, 인형, 액세서리를 비롯하여 코코넛 오일 제품과 커피, 차, 화장품 등의 다양한 기념품을 구입할 수 있는데요. 다낭 여행을 기념하고 싶다면, 수비니어 카페에 꼭 들려보세요!
영국의 런던은 언제 떠나도 좋지만 8월에는 특히 다양한 축제들이 열리기 때문에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13~22도의 기온으로 쾌적한 날씨를 자랑하는데요. 영화 속 배경으로 익숙한 런던은 이국적인 느낌을 물씬 풍기며 어디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도 화보 같은 모습을 남길 수 있답니다. 런던을 가로지르는 템즈강을 중심으로 런던의 관람차인 런던아이와 웨스터민스터 궁전의 시계탑 빅벤, 런던에서 가장 큰 공원인 하이드 파크 등의 볼거리도 풍성할 뿐 아니라 쇼핑과 먹방을 즐기고 프리미어리그 경기도 관람할 수 있답니다.
또한 8월 24일~26일 3일 동안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축제인 노팅힐 카니발이 열려 카리브해의 전통을 느낄 수 있답니다. 전통 레게와 룸바 등의 신나는 음악에 맞추어 춤을 추고 퍼레이드를 구경하며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데요. 런던에서의 노팅힐 카니발과 함께 일상의 스트레스를 날리고 에너지를 충전하세요.
8월의 발리는 선선한 날씨 덕분에 우리나라의 무더위를 잊고 여름휴가를 즐길 수 있는데요. 26~32도의 날씨에 스콜성 소나기가 더위를 식혀주는 덕분에 8월은 발리 여행 성수기랍니다. 신들의 섬이라 불리는 발리에서는 푸른빛 아름다운 바다를 감상하며 럭셔리 풀빌라에서 프라이빗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뿐 아니라 스파를 받으며 에너지를 회복할 수도 있는데요. 서퍼들의 천국 꾸따 비치에서 서핑을 즐기거나 일몰을 감상하고 우붓의 재래시장 우붓 마켓에서 발리 여행을 기념하는 선물을 구입할 수도 있겠죠?
원숭이들에게 먹이를 주고 원숭이들을 원 없이 구경할 수 있는 울루와투 사원에서 원숭이들과 기념사진을 찍는 것도 발리 여행의 버킷리스트인데요. 마지막으로 발리의 청담동, 스미냑에 들러 핸드메이드 기념품과 인테리어 소품, 액세서리, 비치웨어 등 쇼핑을 즐기고 해 질 녘 노을과 함께 로맨틱한 시간을 완성하세요.
정열과 투우의 나라로 유명한 스페인에서 열리는 토마토 축제를 TV나 신문에서 본 기억이 있지 않나요? 발렌시아 주 작은 도시 부뇰에서 열리는 토마토 축제인 라 토마티나는 1944년 토마토 값이 폭락하여 화가 난 농부들이 시의원들에게 토마토를 던진 데에서 시작되었는데요. 라 토마티노는 매년 8월 마지막 주 수요일 11~13시 2시간 동안 열리기 때문에 이를 체험하기 위해 많은 여행객이 8월에 부뇰을 찾는답니다.
토마토 축제가 열리는 당일에는 도로를 메운 사람들 사이로 토마토를 실은 트럭이 40여 톤의 토마토를 제공하며 축제 시작을 알리는 대포소리와 함께 사람들은 토마토를 던지며 축제를 즐기는데요. 이로 인해 마을은 온통 붉은색으로 변하게 된답니다. 물안경과 토마토 물이 들어도 아깝지 않을 낡은 옷은 필수! 토마토는 꼭 으깨서 던져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마세요! 축제가 있는 8월 마지막 주 내내 거리 공연과 행진, 불꽃놀이로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며 매년 3만 명의 사람들이 함께합니다. 파에야 등 해산물 요리를 비롯한 음식 잔치도 놓치지 마세요.
지금까지의 트립닷컴이 소개해드린 완벽한 여름휴가를 위한 8월의 해외 여행지를 만나봤는데요. 가족, 연인, 친구 누구와 떠나더라도 일상의 피로를 풀고 소중한 여름휴가의 추억을 완성할 수 있답니다. 8월에만 경험할 수 있는 이색적인 볼거리와 다채로운 축제들 덕분에 8월에 떠나는 여름휴가가 더욱 기대되는데요. 휴양과 관광, 축제와 액티비티까지 취향에 맞게 계획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