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력적인 야경의 홍콩, 아시아 속 작은 유럽 마카오로 떠나요!
'떠나고 싶은데 시간이 없다'면 가까운 이웃 나라 홍콩과 마카오만 한곳이 없죠? 연중 따뜻하고 온화한 날씨와 특유의 매력을 물씬 풍기며 여행객을 반겨주는 곳! 직항으로 3~4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3박 4일 일정으로 주말을 활용하여 경제적인 휴가를 즐기고 싶다면 일정 부담 없고, 볼거리 즐길 거리까지 풍부한 홍콩, 마카오로 지금 떠나보세요!
익청빌딩
홍콩 섬 쿼리베이의 익청빌딩은 MTR 타이쿠 역 B 출구로 나오면 좌측 끝 지점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홍콩 섬 센트럴에서 트램을 이용하여 Mount Parker Road(83E)에서 내려도 됩니다. 영화 트랜스포머 촬영지로 최근 짠내투어에 나오며 더욱 유명해졌는데요. 낡고 거대한 익청빌딩은 높은 건물 3면에 둘러싸인 곳이 바로 그 장면입니다. 수천 개의 창문과 실외기, 널려있는 빨래들로 이곳이 실제 주거공간임을 알 수 있는데요. 다닥다닥 오밀조밀 자리한 집들의 풍경, 왜인지 모르게 낭만적이고 서글픈 모습이 아닐까요?
센트럴
홍콩 센트럴은 홍콩 북서쪽의 중심가로 홍콩 시청과 다국적 금융기관의 본사, 총영사관과 영사관, IFC 등이 모두 이곳에 자리하고 있는데요. 빅토리아 항 근처에 위치하여 영국 식민지 초기 무역과 금융의 중심지로, 1997년 중화인민공화국 홍콩 이양 이후 행정 중심지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퍼시픽 플레이스와 랜드마크 등의 쇼핑몰을 비롯하여 센트럴 거리의 레스토랑과 바, 카페 등에서 지루할 틈 없이 시간을 보낼 수도 있는데요. 센트럴은 경사가 심한 지역이므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를 이용하여 오기를 추천합니다.
360 케이블카
아름다운 산 경치를 자랑하는 홍콩 란타우섬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옹핑 360 케이블카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케이블카 사면이 모두 유리로, 란타우 섬 전경을 360도로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360 케이블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360 케이블카는 통청 시내와 란타우섬을 연결하는 교통수단으로 바닥이 유리로 뚫려 있는 크리스탈 케이블카와 바닥이 뚫려 있지 않은 스탠다드 케이블카 중 선택하여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5.7km 구간을 25분 동안 운행하며 란타우섬을 조망할 수 있는 관광 코스로, 케이블카를 타고 란타우 섬에 들어가면 불교 테마로 조성된 마을인 옹핑 빌리지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빅 부다
통청 시내와 란타우섬의 사원을 연결하는 360 케이블카를 타고 란타우섬에 들어가면 홍콩 최대 규모 불교 사원인 포린 사원에 도착하게 되는데요. 이곳에는 빅 부다로 불리는 청당 좌 불상이 있습니다. 빅 부다는 1993년 완공된 34m 높이, 200t의 무게로 이름처럼 거대한 불상인데요. 빅 부다를 가까이에서 보기 위해서는 268개의 가파른 계단을 올라가지 않아도 멀리에서 웅장한 불상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홍콩 디즈니랜드
미국까지 가지 않아도 홍콩 디즈니랜드 리조트에서 동심으로 돌아간 듯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디즈니 온 퍼레이드가 펼쳐지는 메인 스트리트, 스릴 넘치는 어드벤처 랜드, 디즈니 동화의 나라 판타지 랜드, 공상과학과 우주 탐험을 즐기는 투모로우 랜드, 토이스토리에 등장한 캐릭터들의 토이스토리 랜드, 일렉트릭 자동차를 타고 골동품을 감상하는 미스틱 포인트 총 6곳의 테마랜드로 구성되어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즐길 수 있습니다. 패스트 패스를 구입하면 긴 줄을 서지 않고 빠르게 어트랙션을 이용할 수 있으며 밀쿠폰을 구입하여 테마파크 내에서 각종 스낵을 맛볼 수 있는데요. 테마랜드 감상과 어트랙션 이용을 마쳤다면 퇴장 전 입구의 기념품 상점에서 소소한 기념품과 함께 디즈니랜드 방문을 기념하세요!
몽콕 야시장
홍콩 하면 야시장도 빼놓을 수 없죠. 로컬의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야시장으로 대표적인 몽콕 야시장은 MTR 프린스에드워드 역, 몽콕 역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몽콕 야시장에서는 짝퉁 시장으로 알려진 레이디스 마켓, 금붕어 마켓, 꽃 시장 등 다양한 마켓이 열려 로컬 제품과 기념품 등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데요. 꽃과 가전, 식품과 의류, 인테리어 소품 등 생활용품과 망고 주스와 어묵 등 간식도 만나볼 수 있으며 흥정이 필수라는 사실! 가게 대부분이 오후에 운영 하니 해 질 녘부터 방문하여 야시장 분위기를 느끼길 추천해 드려요.
셋째 날은 마카오로 가볼까요? 홍콩에서 마카오로 이동할 때는 페리를 이용할 수 있는데요. 페리를 타고 이동하는 동안 홍콩 센트럴의 아름다운 전경을 즐길 수 있답니다.
세인트 폴 성당 유적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마카오의 세인트 폴 성당 유적은 예수의 사도 성 바오로에게 바쳐진 포르투갈 17세기 성당 유적으로 마카오에서 가장 유명한 역사적 건축물인데요. 과거 발생한 화재로 건물 정면 외벽만이 남았지만, 역사의 흔적을 느낄 수 있습니다. 유럽의 성당 외관인 듯하지만 사자, 용 등 동양의 예술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조각 장식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성당 내부 미술관을 둘러보거나 벽면 뒤쪽 2층 창문에서 성당 앞 광장을 감상할 수도 있습니다.
세나도 광장
세나도 광장은 마카오의 랜드마크로, 포르투갈어로 의회를 뜻하는 세나도는 마카오의 중심지이자 마카오 역사지구 관광의 출발점입니다. 세나도 광장을 둘러싼 유럽풍 건물과 물결무늬의 타일이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내는데요. 세나도 광장을 중심으로 25개의 세계문화유산 유적이 남북으로 마카오 반도 서쪽에 모여있으며 세나도 광장의 분수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상점과 식당, 아기자기한 기념품 샵들, 카페가 자리하고 있어 마카오의 다양한 볼거리를 만나볼 수 있습니다.
다시 페리를 타고 홍콩으로 이동해 봅시다!
침사추이
홍콩 최대의 번화가로 손꼽히는 침사추이는 카오룽의 남쪽 끝 빅토리아 만을 끼고 있으며 MTR 침사추이 역에서 내리면 바로인데요. 남북을 가로지르는 네이든 로드의 서쪽이 캔턴 로드, 동쪽이 채텀 로드 사우스 입니다. 네이든 로드 주위로 호텔과 쇼핑몰, 레스토랑이 줄지어 있으며 여행객과 현지인들로 언제나 인산인해를 이루는 매력 넘치는 장소입니다. 홍콩 여행에서의 즐거운 쇼핑과 문화생활, 침사추이와 함께하세요!
심포니 오브 라이트
홍콩 침사추이의 시계탑은 야경 명소로 침사추이 역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스타페리 선착장과 여러 쇼핑몰이 근처에 있기 때문에 한 번쯤은 들러볼 만한 곳이랍니다. 환한 낮에 시계탑을 배경으로 이국적인 사진을 남기거나 고층 건물들의 화려한 조명을 배경으로 야경 사진을 남길 수도 있는데요. 시계탑 오른쪽의 전망대에 올라 홍콩 시내 전망을 감상할 수도 있으며 시계탑 옆쪽 야자수로 조성된 산책길에서 산책을 즐기고 분수대에 앉아 여유로운 시간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또한 매일 밤 8시, 홍콩 빅토리아항 고층 건물들 사이로 펼쳐지는 음악 레이저쇼 심포니 오브 라이트도 홍콩 여행의 매력을 더하는데요. 13분 34초 동안 빅토리아항 양쪽 40여 개의 고층 빌딩에서 교향악과 조명, 불꽃놀이로 화려함을 뽐낸답니다. 로맨틱한 밤을 즐기고 싶다면 심포니 오브 라이트를 놓치지 마세요!
리펄스 베이
홍콩 사람들이 사랑하는 홍콩의 대표 휴양지, 리펄스 베이는 오스트리아와 중국에서 모래를 실어와 인공으로 조성된 백사장입니다. MTR 센트럴역 A 출구 환승센터에서 리펄스 베이행 버스에 탑승,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습니다. 리펄스 베이에서는 수영하거나 일광욕을 즐기는 등 한가로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데요. 리펄스 베이 해안선을 따라 카페와 레스토랑, 슈퍼마켓이 줄지어 있으며 슈퍼마켓에서 장을 봐서 해변 북쪽에서 직접 바비큐를 해먹을 수도 있으며 해변 쇼핑몰 더펄스에서 커피와 칵테일 한 잔을 즐길 수도 있습니다. 영화 색, 계의 촬영지인 리펄스 베이 멘션의 더 베란다를 배경으로 인생 샷을 남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스탠리 베이
스탠리 베이는 홍콩 남부의 휴양지로 손꼽히는 곳인데요. 스탠리 베이를 따라 자리한 노천카페와 바에서 시간을 보내는 외국인들의 모습이 이국적인 느낌을 더한답니다.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메인 비치에서 유유자적 해수욕을 즐길 수도 있고 메인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조성된 스탠리 마켓에서 기념품과 소품 등의 쇼핑을 즐길 수도 있는데요. 길가 상점과 해변의 도로가 조화를 이룬 유럽풍의 메인 스트리트에서 끼니를 해결하거나 커피 한 잔의 여유를 경험하는 것도 좋겠죠? 메인스트리트 끝에는 모던한 인테리어의 종합 쇼핑몰 스탠리 플라자가 위치해 있습니다. 유명 브랜드들의 쇼핑을 즐기고 더위를 피하고 싶다면 스탠리 플라자를 기억하세요!
트립닷컴과 함께한 홍콩-마카오 3박 4일 일정 즐거우셨나요? 홍콩은 언제든 부담 없이 떠날 수 있는 곳이라 또 막상 발길이 떨어지지 않는 곳이기도 하죠? 트립닷컴에서 추천하는 일정으로 지금 바로 떠나보세요! 4월의 홍콩! 우기로 가는 직전 은근하게 즐기기 좋은 날씨를 놓치지 마세요~! 매력적인 야경을 자랑하는 홍콩과 아시아 속 작은 유럽 마카오가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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