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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립닷컴 Aug 12. 2019

3박 4일 괌 자유여행 최저가로 즐기는 방법

액티비티부터 휴양까지, 괌에서 저렴하게 즐기고 싶다면?

@Getty images bank 괌

은 서 태평양 마리아나 제도에 있는 미국 자치령인데요. 사랑의 절벽에서 시작해 해변을 따라 펼쳐진 아름다운 광경이야말로 괌을 여행하는 목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해안을 따라 고급 리조트들이 즐비해있으며 괌의 푸른 바다에서 스노클링, 카약 등 다양한 해양 액티비티를 체험할 수 있는데요. 환상적인 노을, 별이 반짝이는 밤하늘을 감상하고 산과 계곡에서 잘 보존된 자연을 감상할 수 있으며 리조트에서 휴식을 취하고 괌의 예술과 음악, 축제를 느끼며 생동감 있는 시간을 보낼 수도 있답니다. 짧은 여행 일정이라면 따로 비자를 준비하지 않고 비자면제 신청서와 세관 신고서, 미국 출입국 신고서만으로 여행을 즐길 수 있어 더욱 좋은데요. 괌으로 떠나는 3박 4일의 일정, 지금부터 계획하세요.



1. 괌 항공권

@Getty images bank 항공권

괌 안토니오 B. 원 팻 국제공항까지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4시간 30 정도면 도착하게 되는데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외에도 제주항공과 진에어티웨이항공과 에어서울 등 저가항공을 이용하면 좀 더 저렴한 가격에 괌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직항이 아닌 경유를 이용한다면 필리핀항공, 유나이티드항공, 홍콩 항공, 일본항공까지 선택의 폭이 넓어진답니다. 저녁에 출발하는 항공권의 가격이 비교적 저렴하니 참고해주세요. 한국에 돌아오는 항공권은 자정이 넘어 출발하는 항공권이 꽤나 저렴한데요.


체력에 무리가 없다면 휴가를 아끼고 바로 출근을 해도 괜찮겠죠? 다양한 시간대, 여러 항공사의 항공권을 꼼꼼히 비교하여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조건의 항공권을 예약한다면 괌으로 떠나는 여행의 첫 관문은 무사통과인데요. 트립닷컴에서는 괌 항공권의 최저가와 취소, 변경사항에 대한 알림을 예약하여 합리적인 가격에 편리하게 예약할 수 있습니다. 괌으로 떠나는 자유여행, 트립닷컴에서 항공권 예약부터 준비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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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가볼 만한 곳


스노클링&카약 체험
@Getty images bank (스노쿨링 / 카약)

괌은 청정지역으로 바다가 정말 맑고 깨끗해서 해양 액티비티의 천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괌의 아름다운 수중환경을 즐기고 싶다면, 스노클링 어떠세요? 푸른 바닷속에 직접 들어가 형형색색의 다양한 해양생물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괌의 에메랄드빛 바다에서 카약을 타고 노를 저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갖는 것도 좋은데요. 수심이 얕고 물이 깨끗한 투몬 비치에서 카약과 구명조끼를 대여하여 드넓게 펼쳐진 바다를 가로지르며 답답함을 날려보세요. 괌의 맑은 바다를 가까이에서 느끼고 싶다면, 해양 액티비티 체험은 필수랍니다.


아가나 대성당
@Getty images bank 아가나 대성당

괌의 수도 아가나 중심지에 위치한 아가나 대성당은 1699년에 건축된 괌 최초의 성당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무너진 것을 복원하여 현재에 이르고 있는데요. 푸른 하늘을 배경으로 하얀 건축물과 성당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의 화려함이 시선을 사로잡으며 실제 괌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로 손꼽히고 있답니다. 성당에 입장하기 위해서는 선글라스와 모자는 착용이 불가하며 1달러의 헌금을 준비해야 하니 미리 챙겨주세요. 또한 1981년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방문을 기념하여 성당 앞에 그의 동상이 세워졌으며 하루에 360도 회전하며 모든 곳을 축복한다고 해요. 교황 요한 바오로 2세의 동상을 향해 소원을 기도하고 축복을 빌어보세요.


스페인 광장
@Getty images bank 스페인 광장

아가나 대성당 바로 옆에 위치한 스페인 광장 스페인 탐험가 레가스피가 괌을 스페인 통치 하에 둔다고 선언했던 1565년에서 1898년까지의 흔적이 남아있습니다. 과거 스페인 총독이 거주했던 궁전이 있었지만 태평양 전쟁 때 파괴되고 아치 형태의 문과 해 시계, 건물의 잔해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는데요. 아가나 대성당과 스페인 광장을 배경으로 괌 여행 기념사진을 남겨보세요.


사랑의 절벽
@Getty images bank 사랑의 절벽

아름답고 슬픈 사랑의 전설을 간직한 사랑의 절벽은 괌 자유여행에서 꼭 방문해야 할 관광 명소입니다. 옛날 옛적 막강한 세력을 지닌 차모로 추장은 아름다운 딸에게 스페인 장교와 결혼할 것을 명령했는데요. 딸은 차모로 병사 중 한 명을 사랑하고 있었고 추장이 둘의 관계를 반대하자 딸은 병사와 카누를 타고 몰래 섬을 도망쳤다고 해요. 결국 다른 병사들에게 걸리고 절벽 끝에 다다르게 되었습니다. 둘은 떨어지지 않기 위해 머리카락을 하나로 묶고 손을 잡은 채 절벽 아래로 몸을 던졌다고 해요.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사랑의 절벽을 방문한다면, 사랑의 자물쇠를 걸고 사랑의 종을 치며 사랑을 맹세하세요.


K마트
@Getty images bank

큰 규모의 마트에서 괌 여행을 기념하는 소소한 쇼핑을 즐기고 싶다면 K마트에 들러보세요. 24시간 운영하기 때문에 일정 중 짬이 생길 때 들러서 둘러볼 수 있는데요. 마카다미아 초콜릿, 바나나칩, 코코넛 칩, 이지 치즈, 시리얼, 초콜릿, 마그넷 등 지인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먹거리와 기념품을 비롯하여 아이들 옷과 캐리어, 물놀이 용품, 각종 상비약과 영양제, 단백질 셰이크를 구입할 수 있습니다. 괌에서의 하루 일정을 마치고 시원한 맥주와 함께 잠들고 싶다면, 이곳에서 맥주도 넉넉히 사가길 추천드려요.



3. 경비

3박 4일 괌 자유여행을 알차게 즐기기 위해 미리 필요한 돈을 계획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괌까지 떠나는 항공권은 시기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35만 원 정도면 직항으로 예약이 가능하며 인당 30만 원 정도면 4성급 호텔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버거와 그릴 요리, 스테이크, 타이 음식, 바비큐 등으로 식사를 해결하고 중간중간 커피와 간식을 먹는다면 식비는 22만 원 정도가 소요되며 택시를 이용할 경우 20불 안에서 대체로 이동이 가능하므로 3박 4일 10만 원 정도를 교통비로 생각하시면 되는데요. 괌 여행에서 빠질 수 없는 해양 액티비티는 각 5만 원 정도에 체험이 가능하며 사랑의 절벽은 단 3불의 입장료를 내면 둘러볼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3박 4일 괌 자유여행을 즐기기 위한 경비를 알아봤는데요. 3박 4일 괌 자유여행에 필요한 최소 예산은 백십만 원 정도이며, 기념품 구입 등 쇼핑을 위한 예산은 계획에 맞게 따로 준비하면 더욱 풍성한 여행이 될 거랍니다.



단 1시간의 시차, 4시간 30분의 비행시간, 45일 미만 여행객 비자 면제의 조건이 괌으로 떠나는 여행의 부담을 덜어주는데요. 연중 따뜻한 날씨와 에메랄드빛 바다, 맑은 공기가 어우러진 평화로운 분위기가 여행객을 반겨주며 다양한 볼거리와 액티비티가 여행의 재미를 더한답니다. 가족과 연인 모두에게 꾸준히 인기 있는 여행지인 괌으로 떠나는 3박 4일 자유여행으로 지치기 쉬운 여름 활력을 되찾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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