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 다 가는 곳 말고! 우리만을 위한 좀 더 특별한 신혼여행지
일상에 리프레시가 필요할 때, 여름휴가 등등 언제든 계획하여 여행을 떠날 수 있지만 결혼 후 떠나는 신혼여행은 더욱 특별하게 다가오는데요.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온 결혼식을 무사히 끝냈다면 설레는 신혼여행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신혼여행이야말로 결혼생활의 진정한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신혼여행지로 인기 있는 휴양지나 관광지도 좋지만 조금 특별한 신혼여행을 꿈꾼다면 지금부터 트립닷컴이 소개해드리는 로맨틱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이색 신혼여행지에 주목하세요.
세이셸은 아프리카 인도양 서부 마다가스카르 북동쪽에 위치한 섬나라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에티하드 항공, 에티오피아 항공, 대한항공, 에미레이트 항공, 카타르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으며 아부다비, 두바이, 아디스 아바바, 도하 등을 경유하여 18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영국 윌리엄 왕세자 부부, 데이비드 베컴 부부 등 셀럽들이 사랑하는 여행지로 더욱 유명해진 세이셸은 에메랄드빛 바다와 화이트 샌드 해변이 조화를 이루는데요. 기네스북에 오른 앙세라 지오 해변의 절경을 감상하고 마헤섬에서 스노클링과 스쿠버다이빙 등 해양 액티비티를 즐기며 세이셸의 매력을 느껴보세요.
마헤섬 남서쪽 해양에 위치한 포 시즌즈 리조트 세이셸은 경사진 산비탈에 리조트가 위치하고 있어 세이셸의 아름다운 뷰를 감상하기 제격인데요.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원목 인테리어와 수준 높은 서비스가 신혼여행의 만족을 더해준답니다. 프라이빗 비치에서 로맨틱한 시간을 보내고 세이셸 신혼여행의 인생샷을 남겨보세요.
포지타노는 죽기 전에 꼭 가야 할 세계 휴양지, 세계 4대 아름다운 해안으로 꼽히는 이탈리아 남부의 해안 도시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이탈리아 로마까지 직항 항공편을 이용하여 12시간 20분 정도면 도착할 수 있으며 로마에서 기차를 이용하여 살레르노까지 이동한 다음 살레르노 항구에서 페리를 이용하여 포지타노 항구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로마에서 포지타노까지는 약 3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미리 교통편을 예약하길 추천드려요. 포지타노의 랜드마크, 산타마리아 아순타 성당을 둘러보고 끝없이 펼쳐진 아름다운 지중해 바다를 감상하며 신혼여행의 낭만을 경험하세요.
Le Sirenuse는 250년 동안 나폴리 귀족 가문 마르케시 세르살레의 여름 별장이었으며 지금도 세르살레 가문이 운영하고 있는 숙박업소입니다. 유명 인사와 할리우드 스타들도 이곳에 머물며 포지티노 여행을 즐긴다고 하는데요. 옛 궁전에 온 듯 우아하고 고급스러운 객실에서 영화 속에 나올 것 같은 환상적인 뷰를 감상하며 Le Sirenuse에서 포지티노 신혼여행의 만족을 더하세요.
모리셔스는 아프리카 동쪽 인도양 남서부에 위치한 섬나라인데요. 우리나라에서 모리셔스까지는 두바이, 아부다비, 싱가포르, 홍콩 등을 경유하여 20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모리셔스는 푸른 숲과 아름다운 바다를 자랑하는 만큼 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여행 일정을 계획하세요. 일로셰프섬에서 요트, 패러세일링 등 액티비티를 경험하고 250년 역사를 간직한 팜플무스 식물원의 하트 모양 연못에서 신혼여행을 기념하는 건 어떠세요?
친절한 서비스로 여행객을 반겨주는 원&온리 르 세인트 게랭은 1975년에 생긴 호텔로 2017년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거듭났는데요. 넓고 깨끗한 객실에서 아름다운 바다를 조망하며 휴식을 취하고 프라이빗 비치에서 여유를 즐길 수 있답니다. 수영장, 테니스코트, 골프코스 등 부대시설을 이용하며 지루할 틈 없이 시간을 보내고 자전거를 대여하여 근처를 둘러볼 수도 있는데요. 모리셔스로 신혼여행을 떠난다면 원&온리 르 세인트 게랭을 기억하세요.
체르마트는 스위스 남서부 발레주에 위치한 곳으로 이탈리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데요. 우리나라에서 스위스 취리히까지는 대한항공 항공편을 이용하면 직항으로 12시간 정도가 소요되며 취리히에서 기차를 타고 3시간 30분 안팎이면 체르마트에 도착할 수 있습니다. 마테호른을 보기 위해 체르마트에 간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마테호른은 높이 4,478m의 알프스 산맥의 눈과 얼음으로 뒤덮인 산으로 곤돌라나 산악열차를 타고 마테호른의 절경을 감상하거나 스키를 타고 스릴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그랜드 호텔 체르마터호프는 고르너그라트반 근처에 위치한 5성급 호텔로 고풍스럽고 웅장한 인테리어가 여행객을 반겨주는데요. 객실에서 마테호른 산을 조망하며 휴식을 취하고, 레스토랑에서 퐁듀와 라클렛 등 스위스식 치즈 요리를 맛보고 호텔 정원을 산책하거나 스파에서 여행의 피로를 풀며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알프스에서 경험하는 휴식과 최고의 서비스, 그랜드 호텔 체르마터호프를 추천드려요.
중앙아메리카 카리브해 서부에 위치한 쿠바는 과거 에스파냐의 식민 지배하에 있었으며 현재는 얼마 남지 않은 사회주의 국가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쿠바까지는 경유 항공편을 이용해야 하며, 에어캐나다의 토론토 경유 항공편을 예약하면 18시간 정도가 소요됩니다. 쿠바는 1950년대에 멈춰 있는 듯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여 낭만적인 느낌을 자아내는데요. 카리브해에서 해 질 녘 석양을 감상하고, 올드카를 타고 쿠바 시내를 둘러보며 쿠바의 정취를 느껴보세요.
이베로스타 그랜드 패커드는 하바나의 올드 하바나와 뉴시티 등 주요 관광지와 가깝게 위치하고 있으며 공항과는 25km 정도 떨어져 있어 쿠바 여행을 즐기기 제격인데요. 편안하고 아늑한 객실과 고급스럽고 우아한 분위기의 루프탑 레스토랑, 카페, 스파에서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쿠바에서 즐기는 낭만적인 신혼여행, 이베로스타 그랜드 패커드 호텔과 함께하세요.
지금까지 평생 기억에 남는 로맨틱 이색 신혼여행지를 추천해드렸는데요. 모두가 떠나는 인기 여행지, 잘 알려진 여행지 대신 이국적이고 낯선 곳으로 떠나는 낭만적인 신혼여행을 계획하는 건 어떠세요? 바야흐로 어느덧 결혼의 계절 가을인데요. 아직 신혼여행지를 결정하지 않았다면, 내년 결혼을 준비 중이라면 트립닷컴이 소개해드린 로맨틱한 이색 신혼여행지에서 신혼여행의 소중한 추억을 디자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