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선한 가을에 가성비 좋은 해외여행 떠나볼까요?
여름휴가를 다녀온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선선한 바람에 아침저녁으로 옷깃을 여미게 되는 가을입니다. 찌는 듯한 더위를 피해 다녀온 성수기의 여름휴가가 조금 아쉬웠다면, 트립닷컴이 소개해드릴 10월 해외여행지에 주목하세요. 여름휴가를 다녀온 지 얼마 안 됐는데 벌써 해외여행을 떠나기 부담스럽다고요? 저렴하게 떠날 수 있는 10월 해외여행지를 엄선하여 항공권과 날씨, 관광지, 호텔까지 샅샅이 파헤쳐 드립니다. 날씨도 마음도 여유로운 10월에 떠나는 해외여행, 트립닷컴에서 알뜰하게 준비하세요.
타이베이는 대만의 수도로 중국과 일본의 문화가 융합된 도시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직항으로 2시간 30분이면 도착할 수 있으며 항공권도 20만 원대 초반으로 저렴하여 비행시간과 가격 부담 없이 언제든 여행을 떠날 수 있답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진에어 등 우리나라 항공사를 비롯하여 에바항공, 중화항공, 케세이퍼시픽 항공, 타이항공, 유니항공 등 외국 항공사에서 직항 항공편을 운행하고 있어 여행 스케줄에 맞춰 항공권을 예약할 수 있습니다.
대만은 여러 볼거리와 먹거리가 가득하여 자유여행을 떠나기에 좋은 여행지인데요. 물가가 저렴하여 식사와 커피, 관광, 교통에 필요한 비용은 하루 5만 원 정도 준비하면 된답니다.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지우펀의 이국적인 골목을 거닐며 옛 정취를 느끼고 스린 야시장에서 현지의 다양한 먹거리를 맛보세요. 세계 4대 박물관인 국립 고궁 박물관을 둘러보고 까르푸에서 기념품과 선물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대만은 아열대 기후로 겨울철에도 평균 15도 정도의 기후인데요. 10월의 타이베이는 우리나라의 초여름 날씨와 비슷하여 가벼운 옷차림으로 다닐 수 있습니다. 비에 대비하여 작은 우산을 소지하길 추천드려요. 가까운 곳에서 여름을 회상하며 여행을 즐기고 싶다면, 타이베이로 떠나보세요.
르 메르디앙 타이베이
르 메르디앙 타이베이는 타이베이 야경 명소인 타이베이 101 타워 근처에 위치하고 있는데요. 덕분에 르 메르디앙 타이베이에 투숙한다면 밖으로 나갈 필요 없이 객실에서 타이베이 101 타워와 타이베이 야경을 감상할 수 있답니다. 여느 르 메르디앙 호텔처럼 감각적인 로비, 세련된 인테리어의 객실, 친절한 서비스의 직원들이 여행객을 맞이하는데요. 객실에서는 넓은 침대에서 뒹굴며 휴식을 취하고 욕실에서 반신욕을 즐기며 여행의 피로를 풀 수 있습니다. 넓고 한가한 실내수영장, 피트니스 등 부대시설을 이용하며 호캉스를 즐기기에도 제격인데요. 섹션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메뉴의 조식과 함께 하루를 든든하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시설 좋고 깔끔한 르 메르디앙 타이베이에서 타이베이 여행을 완성하세요.
밴쿠버는 캐나다 서남부에 위치한 캐나다 제3의 대도시로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볼 수 있는 여행지인데요. 우리나라에서 밴쿠버까지는 직항으로 9시간 50분 정도가 소요되며 에어캐나다와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의 직항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직항 항공편을 이용하는 항공사를 비롯하여 여러 항공사들에서 경유 항공편을 운행하고 있어 직항 항공편보다 저렴한 가격에 예약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밴쿠버로 10월에 여행을 떠나야 하는 이유, 바로 단풍인데요. 캐나다의 국기에서도 엿볼 수 있듯 캐나다는 아름다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단풍 명소랍니다. 스탠리 파크에 들려 단풍을 배경으로 인생샷을 남기고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보세요. 스탠리 파크 북쪽의 원시림에 위치한 카필라노 서스펜션 브리지를 건너며 스릴을 즐기고, 올드타운과 다운타운을 산책하며 밴쿠버의 매력에 빠져보는 건 어떠세요?
10월의 밴쿠버는 우리나라의 11월과 비슷한 날씨로 따뜻한 여벌의 옷들을 챙겨가야 하는데요. 비가 내릴 수 있으니 작은 우산을 항상 소지해주세요. 밴쿠버는 우리나라의 서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물가를 자랑하는데요. 가을 캐나다의 낭만과 단풍의 아름다움을 느끼고 싶다면, 밴쿠버로 떠나는 여행을 계획하세요.
로덴 호텔
밴쿠버 다운타운 콜 하버에 위치한 로덴 호텔은 캐나다 플레이스, 스탠리 파크, 크라이스트 대성당 등이 근처에 있어 밴쿠버 여행을 즐기기에 최적의 위치를 자랑하는데요. 화이트톤의 깔끔한 외관, 럭셔리한 분위기의 호텔 로비가 여행객을 반겨줍니다. 넓은 객실의 푹신한 침대에서 휴식을 취하고 객실과 연결된 테라스에 나가 여유를 즐길 수 있는데요. 호텔 루프탑에 올라서 밴쿠버 야경을 한눈에 감상하고, 호텔 내 바 비스트로에서 식사와 함께 칵테일을 곁들여 낭만적인 시간을 보내는 것도 잊지 마세요. 호텔에서는 셔틀버스 서비스를 비롯하여 자전거를 무료 대여 서비스를 제공해주기 때문에 자전거를 타고 밴쿠버 시내 투어를 경험할 수도 있답니다. 밴쿠버 여행을 위한 최고의 선택, 로덴 호텔을 추천드려요.
자그레브는 크로아티아의 수도이자 크로아티아에서 가장 큰 도시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자그레브까지는 직항으로 11시간 40분 정도가 소요되며 대한항공의 직항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우리나라의 항공편을 비롯하여 루프트한자, KLM 네덜란드항공, 에어프랑스, 에미레이트 항공 등 유럽의 경유 항공편을 이용할 수 있으나 가격 차이가 크지 않으니 미리 예약하고 직항 항공편을 예약하여 시간을 절약하길 추천드려요.
자그레브의 랜드마크인 자그레브 대성당의 아름다운 외관과 내부의 스테인드글라스를 감상하고 성당 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겨보세요. 크로아티아 최고의 박물관 미마라 박물관에서 다양한 작품을 둘러보며 시간을 보냈다면 로트루슈차크탑에 올라 자그레브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의 10월은 해가 뜬 낮에는 따뜻한 날씨이지만 일교차가 커서 저녁에는 추울 수 있으니 얇은 옷을 겹쳐 입거나 경량 패딩 등을 챙겨주세요. 물가는 비교적 저렴하여 항공권과 숙박비를 제외하고 1일 5~8만 원 정도면 자그레브 여행을 알차게 즐길 수 있습니다. 크로아티아에서 고풍스러운 유럽 감성을 느끼며 10월 해외여행을 즐겨보세요.
에스플라나드 자그레브 호텔
에스플라나드 자그레브 호텔은 자그레브의 중심에 위치하여 시티 투어를 즐기기에 편리하답니다. 1925년 지어진 호텔의 외관과 로비는 영화 속에 나올 것 같은 고급스럽고 웅장한 분위기를 자아내는데요. 호텔에 들어서면 친절한 직원들이 여행객을 환영해주며, 깔끔하게 정돈된 아늑한 객실에서는 장거리 비행의 피로를 풀고 휴식을 취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메뉴가 제공되는 조식 뷔페와 함께 아침을 시작하는 건 어떠세요? 미리 창가 쪽 자리로 예약하면 더욱 우아한 아침식사를 즐길 수 있답니다. 자그레브 여행의 만족을 더해줄 5성급 호텔을 찾는다면, 에스플라나드 자그레브 호텔을 기억하세요.
지금까지 가까운 대만부터 캐나다와 유럽의 크로아티아까지 만나봤는데요. 더 늦기 전에 여행 일정과 예산 범위 안에서 10월 해외여행을 준비하세요. 10월 해외여행의 일정을 정하고 항공권과 호텔을 예약했다면 디데이를 세며 여행까지 남은 시간을 보다 즐겁게 보낼 수 있을 거랍니다. 언제 떠나도 좋지만, 무기력해지고 가을을 타는 선선한 10월에 몸과 마음의 에너지를 충전하는 시간을 갖는 건 어떠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