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의 라스베이거스, 마카오로 떠나볼까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움츠러드는 요즘, 리프레쉬에 필요한 건 뭐니 뭐니 해도 여행 아닐까요? 비행기 타고 따뜻한 공기 쐬고 오고 싶은데 시간이 많이 없어 고민이라면, 오늘 소개해드릴 마카오에 주목하세요. 마카오는 동남아보다 짧은 비행시간과 거리, 연중 온화한 날씨와 다채로운 볼거리와 먹거리 덕분에 주말을 활용하여 2박 3일의 일정으로도 재충전이 가능하답니다. 게다가 호캉스까지 제대로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인데요. 마카오로 떠나는 2박 3일 자유여행, 트립닷컴에서 준비하세요.
마카오 항공권
우리나라에서 마카오 국제공항까지 직항으로 3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하게 되는데요. 트립닷컴에서는일정별로 마카오 항공권의 가격과 소요시간, 출/도착시간 순으로 정렬이 가능하여 마카오 항공권을 원하는 조건에 맞춰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마카오 직항 항공권은 대체로 20만 원 선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또한 이스타항공에서는 오는 27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을 새롭게 취항하며 이와 관련하여 특가 판매도 진행할 예정인데요. 마카오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트립닷컴에서 마카오 항공권을 구입하세요.
2박 3일 여행 코스
마카오의 랜드마크인 세나도 광장에서 마카오 여행을 시작하세요. 마카오의 중심지이자 마카오 역사지구 관광의 출발점인 세나도 광장은 포르투갈어로 ‘의회’를 뜻하는데요. 광장 주위의 유럽풍 파스텔톤 건물과 물결무늬의 타일 바닥이 포르투갈에 와 있는 듯 이국적인 느낌을 자아낸답니다.
세나도 광장을 따라 걷다 보면 언덕 위로 세인트폴 대성당이 나타나는데요. 세인트폴 대성당은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건축물로 처음 지어진 17세기 당시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유럽풍 성당이었습니다. 화재로 재건과 복구를 거듭했으며 현재는 정면과 계단, 일부 벽과 지하실만이 남아있다고 해요.
근처의 몬테 요새도 마카오 대표 볼거리 중 하나인데요. 몬테 요새는 17세기 포르투갈군이 구축한 요새로 대포가 성벽을 따라 놓여 있으며 지금은 마카오 시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로 사랑받고 있습니다. 마카오 윈 팰리스 호텔의 분수쇼는 빼놓을 수 없는 화려한 볼거리인데요. 오후 12시부터 자정까지 20분 간격으로 펼쳐지며 저녁의 분수쇼가 특히 더 아름답습니다. 클래식, 팝송, 중국 전통 노래 등을 배경으로 아름다운 분수쇼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마카오의 환상적인 야경과 함께 분수가 춤을 추는 황홀한 광경을 만나볼 수 있습니다. 호텔의 객실, 레스토랑에서도 감상이 가능하지만 이왕이면 스카이캡을 타고 분수쇼를 감상하기를 추천드려요.
마카오 문화센터는 이름에서 추측할 수 있듯이 각종 작품과 공연, 문화행사, 음악 축제 등이 열리는 마카오에서 가장 큰 상설 공연장인데요. 마카오 반환이 이루어지던 1999년 개관했으며 자국의 예술가들을 비롯하여 해외 예술가들에게도 열려 있는 문화공간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미리 공연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문화센터 내 멀티미디어 역사 박물관과 예술 박물관이 있으니 전시 스케줄도 미리 챙겨 보세요.
바라 언덕 위에 위치한 펜하 성당은 포르투갈 선원과 승객들이 1622년 세운 성당으로 로코코 양식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는데요. 현재는 파티마 성모 마리아 축제일인 5월 13일에만 미사를 드리고 있으며 평소에는 기도 장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2001년 마카오 반환 2주년을 기념하여 세워진 338m 높이의 마카오 타워는 360도로 마카오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데요. 실내 전망대와 야외 전망대를 비롯하여 카페, 레스토랑, 영화관, 쇼핑몰 등이 모여있는 마카오의 명물이랍니다. 마카오에 여행을 왔다면, 마카오 타워의 전망대에 올라 마카오 시내를 한눈에조망해보는 것도 좋겠죠?
마카오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에는 공항으로 향하기 전 코타이 스트립을 둘러보며 마카오에서의 2박3일을 마무리하세요. 코타이 스트립은 마카오의 타이파섬과 콜로아느섬을 매립하여 만든 코타이 구역의 호텔, 카지노가 즐비한 거리인데요. 베네시안 마카오, 파리지앵 마카오, 샌즈 코타이 센트럴, 포시즌스 호텔 마카오, 갤럭시 호텔 등 코타이 스트립의 화려한 호텔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답니다. 호텔의 화려한 로비를 비롯하여 파리지앵 마카오의 에펠탑, 베네시안 마카오의 숍스 앳 베네시안에서 인증샷을남기는 것도 잊지 마세요. 코타이 스트립을 둘러봤으면 마카오와 작별 인사를 하고 마카오 공항으로 가서 비행기 탑승을 준비하세요.
호텔 추천 : 윈 팰리스
동양의 라스베이거스라 불리는 마카오는 진짜 라스베이거스처럼 호텔의 천국인데요. 지금부터 마카오의 떠오르는 호텔, 윈 팰리스 호텔을 소개해드릴게요. 2016년 오픈한 윈 팰리스 호텔은 코타이 스트립에 위치해 있어 마카오 주요 볼거리를 둘러보며 마카오에서 2박 3일을 보내기에 편리하답니다. 호텔에 들어서면 화려한 빛깔의 꽃들로 꾸며진 로비가 눈길을 사로잡는데요. 호텔 곳곳에서 생화로 만든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윈 팰리스 호텔 방문 기념샷을 남겨보세요.
여느 호텔보다 넓은 객실, 푹신한 침대, 감탄을 자아내는 고급스러운 욕실은 일상의 피로를 풀고 호캉스를 만끽하기 제격인데요. 풀카페와 야외수영장에서 유유자적 신선놀음을 즐기고 피트니스센터, 스파에서 피로를 풀 수도 있답니다. 호텔 안에 스타벅스가 있어 카페인 충전이 필요할 땐 투숙 중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하며 꽃집, 마카롱샵 등이 있어 지루할 틈 없는데요. 윈 팰리스 호텔 폰타나 뷔페의 조식은 풍성한 메뉴를 자랑합니다. 베이커리, 과일, 딤섬, 즉석요리, 초콜릿, 치즈 등의 다양한 메뉴로 하루를 건강하게 시작할 수 있으니 조식 포함으로 예약하기를 추천드려요.
마카오에서 즐기는 2박 3일, 상상만 해도 벌써부터 기대에 부풀어 오르는데요. 옛스런 운치를 간직한 이국적인 볼거리와 마카오의 화려한 야경, 5성급 호텔에서의 휴식까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한 2박 3일이 될 거랍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싱숭생숭한 가을, 힐링이 필요하다면 트립닷컴에서 마카오로 떠나는 항공권과 호텔 예약부터 시작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