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먹자 치앙마이:제이 5편] 3인 가족 치앙마이 한 달 살기
즉흥적인 느낌주의자 모로, 철저한 계획주의자 로건, 싫고 좋음이 명확한 7살 제이, 치앙마이에서 한 달 동안 놀고 먹고 잡니다. 셋이 각자 다른 시선으로 한 달을 기록합니다. 제이 5편은 코끼리 보호소에 다녀온 제이의 일기입니다.
코끼리 바나나 주기
본!본! 하니까 코끼리가 입을 벌리고 바나나를 먹었다.
코끼리를 만지기도 했다.
코끼리가 좀 좋아했다.
코끼리 목욕도 했다.
진흙을 밟기도 했다.
아주 아주 아주 아주 재미있다.
제이의 픽
코끼리 보호소 계란전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난 후, 점심이 나왔다. 태국 향신료에 힘들어하던 제이에게 최고의 반찬은 계란이다. 계란 부친 걸 10장도 넘게 먹었다. 덕분에 배 부른 채로 집에 갔다. 제이는 언제쯤 똠양꿍과 팍치를 먹을 수 있을까.
- 코끼리를 만나고 온 아빠 로건의 기록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