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정보] 트레블월렛, 토스카드-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카드결제, ATM사용, 외화 간환전
목차
1. 처음엔 토스카드만 사용
2. 여행용 카드를 가지고 다시 출국
3. 토스 외화통장과 트레블월렛 서비스 환전 비교
4. 카드 사용방법(트레블월렛, 토스체크카드)
처음엔 토스카드만 사용
저는 2022년부터 한국을 떠나 해외를 돌아다니며 Digital Nomad의 삶을 만들고 있습니다.
토스카드와 미국 달라를 가지고 출발했고, 각 국가에서 환전하거나 ATM출금(출금할 때마다 수수료가 발생하기 때문에 항상 최대금액을 출금)했고, 그때마다 현금이 가득한 지갑은 부담스러웠습니다.
작년 초에 한국에 돌아와서 분석을 해보니 수수료가 없다고 생각했던 토스카드에는 수수료 있었고, 토스에 문의를 했더니 아래와 같은 답변을 받았습니다.
고객님께서 공유해 주신 내역의 수수료는 해외이용수수료 1% 수수료입니다.
국제브랜드의 정책에 따라 해외에서 이용 또는 ATM 출금 시 별도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습니다.
■ 물품구매 (해외 결제)
국제브랜드수수료(이용금액의 1%) + 해외이용수수료(건별 US $0.5)
■ 예금인출 (ATM 출금)
국제브랜드수수료(이용금액의 1%) + 현지 ATM 기기 자체 수수료(기기마다 상이)
현재 프로모션으로 인해 ATM 인출 시 해외 서비스 수수료 (건별 US $3)는 면제되는 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여행용 카드를 가지고 다시 출국
우리은행 EXK카드랑 트레블월렛카드를 만들어서 다시 출국을 했습니다.
특히 트레블월렛카드는 외화를 바로 충전해서 사용하기 때문에 환전 시 수수료만 있고 카드결제 및 ATM출금 시에는 충전된 외화에서 출금이 되는 장점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물론 우리은행 EXK카드로 인출 및 사용에 따른 장점이 있습니다.
현재 해외를 다니면서 카드를 3개 사용 중입니다.
1. 토스체크카드
2. 우리 One 체크카드 EXK
3. 트레블월렛 카드
최근에는 트레블월렛카드를 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토스 외화통장과 트레블월렛 서비스 환전 비교
참고로, 얼마 전부터 토스에 외화통장이 생겼고, 체크카드를 외화통장과 연결(아래 이미지 참고)해서 사용이 가능합니다. 외화를 충전(100% 우대)해서 사용하는 건 트레블월렛이랑 비슷합니다.
카드 사용방법(트레블월렛, 토스체크카드)
1. 해당 국가의 금액을 충전 (토스앱 > 외화통장, 트레블월렛 앱 > 페이 > 충전)
동시에 충전금액을 비교(2024.02.13 20시 30분)해보니 토스 외화통장이 1링깃에 3월 이익이네요,
100링깃이면 300원 이익 (1링릿, 토스:279원, 트레블월렛:292원)
트레블월렛 이용 내역2. 원하는 만큼 충전을 한다(환율이 좋을 때 미리 충전해 두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3. ATM출금: 충전된 금액에서 인출이 되기 때문에 수수료가 없음. 옆 이미지에서 확인 가능(500링깃 충전, 500링깃 인출)
(단, 국가별로 수수료 발생할 수 있어요, 필리핀은 거래당 은행 수수료 200페소가 붙습니다)
4. 카드결제: 충전된 금액에서 인출(조호르바루에서 말라카 가는 버스티켓을 카드로 결제함, 아래 이미지에서 확인 가능, 버스요금 22링깃 만큼한 결제됨)
5. 외화 간 환전(트레블월렛)
싱가포르 달라 -> 말레이시아 링킷으로 환전
옆 이미지에서 확인 가능(30달러 ->105.14링깃)
대충계산을 해봤는데 크게 손실을 보는 환전은 아니라고 판단(개인적인 의견)
저같이 해외에서 장기로 머무르는 사람들에게는 외화를 직접 충전하고 충전된 외화를 직접 사용하는 방식의 카드는 진심으로 감사한 아이템입니다. 현금을 지갑에 가득 넣고 돌아다닐 필요도 없고, 가끔 고급식당에 가서 금액이 많이 나왔을 때도 수수료 걱정 없이 카드를 용할 수 있으니 말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