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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행복가진 Feb 17. 2024

[말레이시아] 말라카 식당, 카페 이야기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서 2박을 하고 말라카로 넘어온 지 벌써 일주일이 되었습니다.

내일 쿠알라룸푸르로 이동을 할 거라서 말라카에서 먹은 것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1일 1식을 하다 보니 일주일간 많은 식당을 가지는 못했고, 갈 때마다 대기줄이 너무 길어서 못 갔던 곳도 있습니다. 그런 곳은 다음번에 방문하면 가보는 것으로 해야 할거 같습니다.


식당
1. Madrad Cafe - 인도 무슬림 식당 (70점)
2. CSDR@Jonker - 말레이시아 스타일 식당 (70점)
3. Richeese Factory - 치킨프랜차이즈? (40점)
4. Shui Xian Su Shi Yuan Vegetarian - 말레이시아 스타일 식당(80점)
5. Chin Hua Vegetarian Food - 말레이시아 스타일 식당(75점)
6. Pak Putra Restaurant - 파키스탄식당(70점)
7. Restaurant Selvam - 인도 식당(70점)

카페
1. Kampung Jawa - 로스팅커피 맛이 좋은 카페 (80점)
2. Vintage Green Cafe @ The Daughter (80점)


식당
1. Madrad Cafe - 인도 무슬림 식당

MADRAS CAFE라는 인도 무슬림 식당이고 말라카 네덜란드 광장에서 걸어서 3~5분 내외거리입니다.


주문목록

1. Hot milk tea : 연유와 홍차가 섞여 있고 달콤하니 정말 좋습니다.

2. Chicken fried rice : 카레가 섞인 볶음밥이고, 훈제치킨이 정말 맛있고 담백합니다.

3. Vegetable : 보통 야채 반찬입니다(궁금해서 시켜봤어요)

이렇게 먹고 13.3 링깃 나왔네요


음식이 제 입맛에는 잘 맞았고, 구글맵 댓글을 보니 아침식사평도 꽤 좋아서 아침에 한번 가보려고 마음은 먹었는데 실천으로 옮기진 못했습니다. 100점 만점에 70점 주려고 합니다.(평범하다는 의미)

https://maps.app.goo.gl/F73EXp2QgCZWHNG77


CSDR@Jonker

Jonker 거리에 있는 식당입니다.


주문메뉴

1. Butter Kaya Toast(RM3.8) - 카야잼과 버터를 바른 토스트, 그냥 평범한 맛입니다.

2. Signature Milk tea hot(RM 3.0) - 진한 맛이 느껴지고,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 잔이라 더 맛있었어요

3. Kampung soft boiled egg(RM3.8) - 반숙계란 2개가 나옵니다. 

계산금액: 10.6 + 1= 11.6 (Service Charge)


아침식사를 하기 좋은 곳이었습니다. 100점 만점에 70점 주려고 합니다.(평범하다는 의미)

https://maps.app.goo.gl/6kdRyRjHtXQrNutS9


3. Richeese Factory

숙소부근 식당들이 보통 4~5시에 문을 닫는데 저녁 먹으러 좀 늦게 나왔더니 대기줄까지 길어서 저녁을 Richeese Factory라는 프랜차이즈에 저녁을 먹으러 왔습니다.


주문메뉴

1. 치킨 2조각(RM14.99) - 매운맛이 맵긴 했는데 어색한 느낌의 매운맛, 찍어먹는 치즈가 같이 나왔는데, 어색한 매운맛을 중화시키는 기능을 함.

2. 과일주스(RM5.49 링킷) - 망고맛 그냥 평범한 과일주스

계산금액: RM20.50


먹고 나왔는데, 포만감이 느껴지지 않네요. 그리고 말로 설명하기 어려운 그 맛을 좋다고 할 수는 없네요.

20.5링깃이면 부근 식당에서 나시고랭 한 그릇 + 커피나 밀크티를 마실 수 있는 금액이라 다시 갈 일은 없을 거 같습니다.

혹시, 부근 식당 앞에서 줄 서기 싫고, 독특한 치킨맛 또는 다양한 Sidedish를 맛보고 싶으신 분은 한 번쯤은 방문해 볼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100점 만점에 40점 주려고 합니다.(어쩔 수 없는 상황이 아니면 재방문을 안 한다는 의미)

https://maps.app.goo.gl/yzCmA5crsy2vn5gV8


4. Shui Xian Su Shi Yuan Vegetarian

평범한 말레이시아 스타일 식당입니다. 구글의 리뷰만 봐도 좋은 평이 가득합니다.

아침 식사를 하러 갔고, 메뉴에 요일별 식사가 있었는데, 첫 방문이라 제일 기본 메뉴인 LAKSA를 먹었습니다. 많이 먹는 스타일이면 메인메뉴 2개 정도 시키고 싶었지만, 음식 남기는 건 싫


주문메뉴

1. LAKSA Small(RM6) - 고수의 향이 약간 느껴졌지만, 국물이 정말 진하고 좋았어요.

2. 밀크티(RM2) - 말라카에 와서 마신 밀크티는 기본적으로 다 맛있었고, 여기도 마찬가지네요.

결제금액: RM8


Laksa Small사이즈는 짜장면 보통 한 그릇이 적은 분인 라면 부족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Large주문을 추천합니다. 100점 만점에 80점 주려고 합니다.(맛도 분위기도 가격도 좋다는 의미이고, 그리울 거 같다는 의미)

https://maps.app.goo.gl/9cqgVm1mdoAMN1eA6



5.Chin Hua Vegetarian Food

숙소부근에 Vegetarian 식당

주문메뉴

1. 치킨볶음밥: 짠맛은 약하고 고소한 느낌이 좋았음

2. 두부요리: 오래전 중국에서 먹었던 두부요리맛이 나서 너무 좋았음

3. 모닝글로리: 약간 익숙하지 않은 향신료가 포함되어 있고 너무 짜웠음.

결제금액: 정확히 기억은 나지 않지만 RM35링깃 정도


뷔페식으로 선택해서 음식을 먹을 수도 있어서, 직원분에게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제 영어발음이 별로이거나, 직원분들이 영어를 잘 알아듣지 못하시더라고요. 그래서 메뉴판을 받아서 손가락으로 찍어서 주문했습니다. 그런데 3개를 주문한 건 좀 많았던 거 같아요. 100점 만점에 75점 주려고 합니다.(평범했지만, 두부요리는 그리울 거 같다는 의미)


https://maps.app.goo.gl/L6BNXSGHhAP4cHSY9


6.Pak Putra Restaurant

파키스탄 & 북인도 식당입니다.

오후 5시 30분부터 영업을 시작하는데, 그 시간에 지나가면 치킨훈제, 난 굽는 냄새에 궁금해서 구글맵에 평점을 봤더니 꽤나 좋은 평이 많아서 저녁 먹으러 방문했습니다. 치킨과 난은 항아리에서 굽더군요(아래 영상 참고)


주문메뉴

1. 치킨탄투리(RM13) - 생각했던 거보다 큰 치킨, 좀 퍽퍽한 느낌은 있지만, 저 소스와 치킨의 궁합이 정말 좋았어요. 약간의 아쉬운 점은 좀 더 익히면 좋을 거 같다는 생각.

2. 마늘, 양파 난(RM4.5) - 거의 레귤러 피자 사이즈의 난. 맛있다 맛없다 할 메뉴는 아닌 거 같아요. 그냥 딱 난입니다. 한국에서 먹던 거랑 비교하면 조금 더 두껍고 부드러운 느낌.

3. 라씨 Large(RM8) - 생각하는 라씨맛입니다.

결제금액: RM27 = 음식(25.5) + 자리값(1.5)


100점 만점에 70점 주려고 합니다.(평범하다는 의미)

https://maps.app.goo.gl/56NHosQYLeahZNWb6


7.Restaurant Selvam

오늘 점심 먹으러 온 곳은 Restaurant Selvam 인도식당이고 네덜란드광장 부근이라 찾기 쉽습니다.


주문메뉴

1. Banana Leaf Rice Chicken Bryiani(RM15) - 바나나잎에 나오는 치킨볶음밥입니다. 카레가 약간 섞여있고, 딱 상상하는 그 맛입니다.

2. 짜이(RM2) - 따뜻한 짜이

결제금액: RM17


점심시간이 지났지만 빈 테이블이 없을 정도로 사람들이 계속 들어옵니다.

일하시는 모든 분들이 다 친절하고, 식사를 끝내니 직원분이 와서 종이에 얼마라고 써서 주고 가네요..

그리고 입구 프런트에 가서 계산하면 됩니다. 100점 만점에 70점 주려고 합니다.(평범하다는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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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maps.app.goo.gl/HBZueDZTyRuyHxsJA



카페
1. Kampung Jawa - 카페

선책을 하던 중 커피 볶는 향기가 골목을 채우고 있었고, 저도 모르게 문을 열고 들어 갔네요.

Black Coffee 한잔 마셨어요(10링깃)

그리고 10% 서비스요금이 붙네요(1링릿)

밥값에 비해서는 비싼 편이지만, 로스팅향만큼이나 커피맛은 정말 진하고 좋았습니다.

향 좋고 맛있는 커피를 찾는 분이라면 강추합니다.

100점 만점에 80점 주려고 합니다.(분위기, 맛, 가격다 좋았고, 그리울 거라는 의미)

https://maps.app.goo.gl/NCmc8BprXBmG4wkV7

2. Vintage Green Cafe @ The Daughter

점심을 먹고 걷던 중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바로 들어온 카페.

빈티지 물건을 판매와 카페를 같이 하는 곳입니다.

부엌내부가 보이질 않아서 어떤 커피인지 알 수는 없지만 캡슐커피맛이네요.

100점 만점에 80점 주려고 합니다.(분위기, 가격다 좋았지만, 커피맛이 좋았으면 90점)

https://maps.app.goo.gl/vQ9d2o3Szrhua36P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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