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oh GR3X 감성
하늘 한가운데, 작은 비행기가 묵묵히 길을 만든다.
바람도, 구름도 그저 스쳐 지나갈 뿐, 흔적은 남지 않는다.
두 번째 사진
도시는 어둠 속으로 천천히 가라앉고, 하늘은 마지막 빛을 품고 있다.
높은 빌딩도, 거친 구름도 결국 빛을 막을 순 없다.
개발자삶을 멈추고 오랜시간 말로 떠들었던 삶을 시작했고, 완전한 나로서의 미니멀삶과 움직이는삶을 꿈꾸며 쉼없이 세상을 떠돌아 다니며 사진찍고 그림그리는 삶에 도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