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coh GR3X로 담은 감성
낡은 선풍기 하나,
한때 여름의 중심이었다.
햇살은 그 위에 멈췄고,
그림자는 천천히 시간을 끌고 간다.
지나간 계절엔, 느리게 움직인 바람만 남는다.
개발자삶을 멈추고 오랜시간 말로 떠들었던 삶을 시작했고, 완전한 나로서의 미니멀삶과 움직이는삶을 꿈꾸며 쉼없이 세상을 떠돌아 다니며 사진찍고 그림그리는 삶에 도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