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오늘은 긴시간 걷다가 카페에 앉아 그림을 그린다.
저쪽 긴 테이블에 학생들이 모여서 수채화를 그리고 있기에 테이블 부근으로 가서 슬쩍보고 온다..
그림 그리는 사람들을 보면 왠지 모를 친근함..
개발자삶을 멈추고 오랜시간 말로 떠들었던 삶을 시작했고, 완전한 나로서의 미니멀삶과 움직이는삶을 꿈꾸며 쉼없이 세상을 떠돌아 다니며 사진찍고 그림그리는 삶에 도전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