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이 만개한 4월 초에 다시 찾아온 트리플입니다. :)
봄날에 소개해 드릴 첫 번째 도시는 베이징입니다.
베이징의 여행 테마는 #역사 예요.
중국의 수도답게 요나라부터 원/명/청나라를 거쳐
지금의 중국에 이르기까지 800년의 역사를 간직한 곳이기에
세계적인 문화유산뿐만 아니라 웅장한 중국의 모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는 곳이랍니다.
그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곳은 바로 두말할 나위 없는 '만리장성' 이죠.
끝이 보이지 않는 만리장성을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 세웠다는 것이 정말 놀라울 따름입니다.
만리장성의 여러 스팟 중 가장 편안하게(?) 만리장성을 볼 수 있는 곳은 '팔달령' 이랍니다.
산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저 같은 사람도 케이블카를 타고 쉽게 갈 수 있고,
용처럼 꿈틀거리는 만리장성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곳이라고 하니 일석이조 아니겠습니까? ㅎㅎㅎ
저도 아직 가보진 못했지만, 꼭 이곳으로 가서 만리장성의 위엄을 직접 느껴보고 싶어요.
그 외에도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자금성, 서태후의 여름 별장으로 애용되었던 이화원 등
대륙의 스케일의 본고장답게 베이징은 '최고, 최대'를 자랑하는 관광지가 많답니다.
<알아두면 쓸데없는 트리플 상식>
1. 만리장성: 지도상 길이 2,700km (모든 성벽의 합 6400km, 지구의 반지름에 맞먹음)
2. 자금성: 72만 ㎡ (경복궁의 약 1.5배)
3. 이화원: 290 k㎡ (여의도의 약 10배)
그럼, 베이징에서는 무엇을 먹어야 할까요? 베이징 덕?
한국에 유명한 '베이징 덕' 외에도 다양한 먹을 거리들이 기다리고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한번 먹으면 반해버릴 그맛! 바로바로 훠궈, 딤섬, 마라샹궈!!
칼칼하면서 자극적인 홍탕과 담백한 백탕을 한 번에 맛볼 수 있는 훠궈부터 촉촉한 육즙이 살아있는 딤섬,
마라 특유의 독특한 향으로 가득한 마라샹궈까지!
향신료에 약한 분들이라면 다양한 꼬치의 세계에 빠지게 될거예요.
이야기만으로도 벌써 침이 고이네요 츄릅! >_<
<훠궈, 딤섬, 마라샹궈, 꼬치 맛집 정보는 트리플에서 확인하세요>
먹을 것도 빠지지 않는 대륙의 스케일 베이징으로,
지금 트리플과 함께 떠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