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카이 전철 / 리무진 버스 핵심 정리
오사카 간사이 공항은 오사카 시내에서 약 50km 떨어진 섬 위에 있다. 시내와 공항을 잇는 교통편은 난카이 전철. JR. 리무진 버스. 택시 등이 있으며, 시내까지는 대략 30분에서 2시간으로 각각 다르다. 선택한 교통편에 따라 요금 역시 천차만별이고, 각 수단마다 장단점이 다르다. 참고로 오사카 여행자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편은 '난카이 전철'이다. 일정, 예산에 맞게 알맞은 교통편을 선택해보자.
오사카 시내로 들어오는 가장 싸고 빠른 방법. 열차는 공항 급행. 라피토 알파. 라피토 베타의 세 종류가 있다. 공항 급행은 좌석 구조나 시설이 일반 지하철과 비슷한 반면, 리파티오 알파와 베타는 업그레이드된 의자와 더 나은 시설이 있는 특급열차다. 라피토 알파. 베타는 공항 급행보다 요금이 510엔 더 비싸며 시내까지 10~15분 빨리 도착한다. 참고로 간사이 스루패스 소지자는 공항 급행만 탈 수 있으며 라피토 알파. 베타를 이용할 때는 추가 요금 510엔을 내야 한다.
난카이 전철의 종점은 난카이 난바역이다. 난카이 난바역은 지하철 미도스지 선, 센니치마에 선, 요츠바시 선의 난바역과 붙어 있어 시내 어디로든 쉽게 연결된다. 게다가 난카이 난바역은 도톤보리(도보 15분) 등의 주요 관광지와 가까워 이용하기 편리하다.
어떻게 탈까?
난카이 전철이 출발하는 칸사이쿠코역은 제1 여객 터미널 맞은편 건물에 있다. 입국장을 나와 2층으로 연결된 에스컬레이터와 함께 '철도'표지판이 보인다. 그 표지판을 따라 2층으로 올라가 밖으로 이어진 육교를 건너면 빨간색의 나카이 전철 매표소와 개찰구가 있다.
티켓은 개찰구 건너편에 위치한 매표소에서 취급하는데, 공항 급행의 티켓은 자판기, 라피토 알파. 베타의 티켓은 매표소에서만 판매한다.
요금
칸사이 쿠코 역(공항 출발) -> 난카이 난바역
공항 급행 45분 / 920엔
라피토 알파 29분 / 1,430엔
라피토 베타 35분 / 1,430엔
*제2 여객 터미널 주의사항
제2 여객 터미널에는 별도의 철도역이 없다. 난카이 전철을 이용하려면 입국장 앞의 버스 정류장에서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에어로 플라자로 간다 (7분 소요) 하차 후, 건물 2층으로 올라가 육교를 건너면 난카이 전철역이 있다.
*칸쿠토쿠와리 라피토킷푸
라피토를 자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할인 티켓. 난카이 전철 매표소에서 판매.
-일반석 1,130엔 / 특석 1,340엔
리무진 버스는 호텔이나 주요 역 등의 목적지에 바로 내려주기 때문에 편리하다. 다만 도로 사정에 따라 도착시간이 가변적인 단점도 있다. 특히 러시아워에 걸리면 서울처럼 체증이 심할 때도 있다.
어떻게 탈까?
버스 정류장은 공항 1층에 있으며 입국장에서 버스 표지판을 따라 공항 밖으로 나가면 바로 찾을 수 있다. 먼저 정류장 앞의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입하면 된다. 티켓 판매원이 있는 안내 창구와 티켓 자판기가 있는데 일본어를 모를 때는 직원의 도움을 받는 것도 좋다. 참고로, 한국말을 대략 알아들어 표 구매하기가 쉽다.
버스 정류장은 제 1 여객 터미널이 12개, 제 2 여객 터미널은 2개로 이루어져 있다. 버스의 행선지를 확인하고 버스에 오르면 된다. 하차할 때는 안내방송에 귀를 기울이거나 지도를 추적하며 내리면 된다.
요금
난바 1,050엔
JR 오사카 역 1,550엔
신사이바시 1,550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1,550엔
[주요 행선지별 리무진 버스 정류장]
제1 여객 터미널
3번 베이 에어리어. 난 코. 텐 포잔. 유니버설 스튜디오 재팬
5번 우메다. JR 오카사 역
7번 미나미. 신사이바시. 오사카성
8번 교토
9번 나라
11번 미나미. 난바
제2 여객 터미널
1번 JR 오사카역. 우메다. 교토. 나라
2번 신사이바시. 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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