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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여행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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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리플 Jun 30. 2017

후쿠오카 3박 4일 야무지게 다녀오기

후회 없는 후쿠오카 여행 일정

작지만 다양한 매력을 가진 도시 후쿠오카. 시내만 둘러본다면 2박 3일이면 충분하지만, 가까운 근교 여행을 곁들인다면 3박 4일을 추천한다. 맛과 멋, 쇼핑까지 충분히 즐기고 싶다면? 시내 2일, 근교 1일로 짧고 굵게 즐기는 여행 코스가 제격!

DAY 1

후쿠오카 공항 → JR 하카타역 둘러보기 → 캐널시티 하카타 → 이치란 라멘 → 나카스 야타이

후쿠오카 여행의 중심 하카타역에서 가볍게 하루를 시작한다. 쇼핑과 식사를 한 곳에서 해결할 수 있는 하카타 시티와 캐널시티 분수쇼는 놓칠 수 없는 볼거리. 쇼핑 후 허기진 배를 라멘으로 달래 보자. 강변을 따라 늘어선 야타이(포장마차)는 후쿠오카 밤거리의 낭만! 바람 솔솔 부는 강가에서의 맥주 한 잔으로 마무리하는 완벽한 코스.

있을건 다 있는 캐널시티, 후쿠오카여행 시이작! 으싸으싸!

이치란 라멘은 진짜 내 사랑님

후쿠오카 관광의 상징 같은 곳, 나카스 야타이

추천코스

하카타 시티 둘러보기

↓ 도보 5분

하카타 시티 옥상 정원에서 크루아상 먹으며 전망 감상

↓ 도보 15분

캐널시티 하카타 쇼핑

↓ 도보 3분

이치란 라멘에서 저녁식사

↓ 도보 7분

나카스 야타이에서 야경과 한 잔 더!

DAY 2

덴진 지하상가 → 라쿠텐치 모츠나베 → 텐진 카페 → 오호리 공원 → 후쿠오카 타워 →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 공원 야경

일본의 쇼핑거리를 제대로 느끼고 싶다면 후쿠오카의 가로수길 ‘덴진’만한 곳이 없다. 점심으로 즐길 모츠나베는 꼭 맛봐야 할 후쿠오카의 명물. 든든히 먹고 오호리 공원의 전통 일본 정원을 거닐며 소화시키자. 20분만 이동하면 후쿠오카 타워가 있는 모모치 해변 공원이다. 낮에는 해변의 여유를, 밤에는 도심 야경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다시 한번 총알 장전! ©gaijinpot

스고이, 야채 곱창 마운틴! 모츠나베! ©tabelog

후쿠오카타워 ©Photo by Faust1956

여그가 하와이여 후쿠오카여?, 모모치해변

추천코스

덴진 지하상가 쇼핑

↓ 도보 5분

원조 모쓰나베 라쿠텐치 덴진에서 점심식사

↓ 도보 10분

후쿠오카의 가로수길 텐진 카페 탐방

↓ 도보 30분 or 택시 10분

오호리 공원 산책

↓ 택시 15분

후쿠오카 타워 관람

↓ 도보 6분

시사이드 모모치 해변 공원에서 야경 감상

↓ 도보 3

분마리존 식당가에서 저녁식사

DAY 3

다자이후 덴만구 → 스타벅스 → 야나가와 뱃놀이 → 오하나 관람 → 장어덮밥

색다른 일본을 엿보러 다자이후로 아침 일찍 떠난다. 다자이후 덴만구로 가는 길, 걸음마다 발길을 붙잡는 먹거리와 소품들을 구경하는 재미가 쏠쏠하다. 독특한 콘셉트의 스타벅스에서 한숨 돌리고, 야나가와로 이동. 수로를 따라 유유자적 뱃놀이를 즐겨보자. 선착장에서 오하나 저택으로 이동, 아름다운 정원을 산책하다가 출출해지면 야나가와의 명물 장어덮밥으로 저녁식사를 한다. 근처 온천장에서 족욕으로 바쁜 하루를 마무리.

추천코스

다자이후 덴만구 근교 여행

↓ 도보 5분

다자이후 스타벅스 콘셉트 스토어에서 커피 한 잔

↓ 전철 40분
야나가와에서 유유자적 뱃놀이

↓ 택시 15분

오하나 관람

↓ 택시 10분 or 도보 30분

야나가와의 명물 장어덮밥으로 저녁식사

↓온천도 즐겨보기

공부 잘하게 해준다는 다자이후 덴만구

나무나무한 스페샬 버전 스벅. ©ArchDaily

일본 특유의 정원 문화 감상©wiki

DAY 4

세이류 온천 → 파르코 기와미야 함바그 → 하카타 리버레인, 후쿠오카 아시아 미술관 → 가미카와바타 상점가 → 구시다 신사 → 돈키호테 쇼핑 → 후쿠오카 공항

마지막 날은 여행의 피로를 풀어주는 온천으로 시작. 따끈한 온천욕 후 허기진 배는 기와미야 함바그로 채운다. 색다른 볼거리가 필요하다면, 후쿠오카 아시아 미술관의 독특한 매력에 잠시 빠져보면 어떨까. 먹거리, 기념품이 가득한 가미카와바타 상점가는 그냥 지나치기 어렵다. 시간이 허락한다면 구시다 신사를 둘러본 다음, 대표 할인점인 돈키호테에서 쇼핑 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