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리플 자랑 좀 하고 갈게요.
요즘 해외여행 많이들 나가시죠? 그런데 항상 부딪치는 문제가 '여행 어떻게 준비하지?' '언제 준비하지?' '가서는 또 어떻게 해?'였던 것 같아요. 여행은 참 즐겁고 기분 째지는 일이지만 그 경험 속에는 막막하고 귀찮은 일이 참 많죠. 그래서 조금이라도 쉽고.간편하고.담백하게 여행 준비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는 없을까 하는 고민으로 '트리플'을 만들게 되었어요.
사실 트리플이 출시한지 얼마 되지는 않았지만 여행객 사이에서 반응이 꽤 뜨거운데요. (출시하자마자 다운로드 1위!) 사실 저희도 놀랄 만큼 호응이 좋습니다. 역시나 그동안 얼마나 많은 분들이 여행의 어려움을 겪었는지에 대한 반증이 아닐까 싶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늘은 특별히 자리 한켠을 마련해 많은 분들이 좋아해 주시고 칭찬해주신 트리플의 여러 가지 장점을 소개하고자 해요. 다같이 푸쳐핸졉. 레쓰고. 평냉
다들 여행 가실 때, 여행가이드북 하나쯤은 준비하시잖아요. 가기 전엔 꽤 유익한데 이 녀석이 여행지에선 참 성가시고 귀찮은 존재로 돌변하곤 해요. 방대한 분량만큼 그 무게가 상당히 부담스럽죠. 배낭, 캐리어에 양말 한 켤레라도 줄이고 싶은 심정이니까. 그래서 그 엄청난 여행 정보 분량을 앱 하나로 zip.할 수는 없을까 생각했어요. 잔머리를 굴리는 대신에 한 땀 한 땀 수작업으로 정리해보자! 그게 저희가 찾은 솔루션이었어요. 그래야 사용자들이 필요한 정보를 충분히 얻게 될 테니까. 공항 출입국 정보부터 여행지의 관광지, 맛집, 숙소 정보까지, 깔끔하게 정리해서 앱 속에 꼭꼭 넣었어요. 곧 여행을 떠나시나요? 그렇다면 트리플과 튼튼한 휴대폰 하나면 충분합니다.
앱을 살펴보신 분들이 처음으로 꺼내는 이야기가 있어요. '앱 참 깔끔하다' ' 앱 참 시원시원하게 잘 만들었긔' 입니다. 100년 전통의 스위스 UI 디자인 연구소와 협력을 통해서...는 아니고 트리플의 판타스틱 디자이너들이 눈누난나 즐겁게 만들어낸 결과물이에요. 앱을 켜자마자 각 도시의 모습이 영상으로 나오는데 어떤 분은 그것만 멍하니 쳐다보고 있었다란 경험담을 얘기해주셨어요. 이국적인 비취색을 메인컬러로 여행의 설렘과 기쁨을 표현하고자 했다고나 할까.는 디자인 무식자 저의 추측입니다.^^ 어쨌든 방대한 여행정보를 깔끔하게 보는 부분을 꽤 신경 썼으니 아직 앱을 다운 받지 않으신 분들은 경험해봐도 좋을 것 같아요.
앱을 보니 광고가 없는데, 너네는 뭐 먹고 사니?라고 어머니께서 물으셨어요. 그렇습니다. 저희는 사용자들의 사랑을 먹고 산답니다. 촤-. 광고 문의의 쇄도에도 불구하고 아직은 단호히 거절하는 이유는 사용자의 경험을 최우선으로 하는 저희의 신념이 있기 때문이에요. 촤-. 그래서 광고가 아닌 철저한 검증과 그간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여행지와 맛집을 상쾌하게 보여주고 있답니다. 이 부분은 분명 다른 여행앱들과 차별되는 부분일 거라 자부합니다.
이 부분이 트리플의 핵심 기능이 아닐까 싶은데요. 정말 내 새끼처럼 자랑하고 싶어요. 사실 실제로 여행을 가지 않는 이상 경험하기 힘든 부분이라 더 많은 분들이 알아줬으면 하기도 해요. 쉽게 설명드리자면, 라멘을 사랑하는 개똥이가 하지만 넝심 사발면 밖에 먹어보지 못한 개똥이가 오사카 여행을 가게 되었어요. 첫 여행이기도 해서 공항부터 낯설어요. 인천공항에 도착한 개똥이는 친구 소똥이가 추천해준 트리플 앱을 켰어요. 켜자마자 인천공항의 정보들이 일목요연하게 뿅 하고 뜨는 걸 보고 무사히 출국을 하게 되었어요. 도착한 간사이 공항에서도 물론. 공항에서 호텔 가는 방법도 뿅. 호텔에 도착해서는 호텔 주위의 라멘 맛집이 또 뿅. 시부야.고베.교토 가는 곳마다 주위의 라멘 맛집이 뿅 하고 뜨는 걸 보고 '이것은 차라리 마법에 가깝다'란 말을 남겼다는 후문이에요. 이처럼 여행자가 가는 곳마다 주위의 정보를 깔끔하게 보여주는 신박한 기능이랍니다. 이것이 바로 4차 산업 혁명의 한 단면이 아닐까 싶네요^^
마지막 이야기에요. 나름대로 저희가 여행 정보를 잘 정리하긴 했지만 여행자들의 리얼 경험담이 없으면 참 섭섭하죠. 그래서 별점과 간단한 리뷰 및 사진을 넣을 수 있는 사용자 공간을 마련했어요. 직접 다녀오셔서 느꼈던 부분을 정성스레 올려주는 분들이 참 많아요. 정말 감사하게 생각하고 저희의 '참고객님'이라 여기고 있습니다. 글을 보시는 여러분도 다녀온 곳을 추억하며 리뷰를 남겨보세요. 조그만 선의가 누군가에게는 참 고마운 팁이 되니까.
이밖에도 참 사랑스런 부분이 많은 '트리플'입니다. 또 기회가 된다면 이런 자리를 마련해보도록 할게요. 다소 긴 글 읽어주시느라 감사하고, 해외여행을 가신다면 꼭 한번 트리플을 경험해보시길 바랄게요. 또 만나요. 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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