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의 독립영화방 <무명>
#단편영화 #다락방 #아늑 #강릉
어딘가로 여행할 때 그곳이 배경이 된 영화를 본 적 있어? 내가 본 영화 속 그 공간을 방문하는 재미가 있잖아?
오늘 소개해 줄 곳은 강릉의 작은 옥탑방에서 강릉을 배경으로 찍은 단편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이야. 강릉으로 여행을 떠나, 영화 속 강릉으로 다시 여행을 떠나는건 어때?
감성을 채워주는 공간
과거를 간직한 마을 홍제동, 강릉 홍제동 골목에 있는 무명은 오래된 구옥에서 단편 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이야. 특히 강릉에서 제작된 단편영화와 독립영화를 상영하고 소개하는 곳이라서, 강릉으로 여행을 떠난 사람들에게 색다른 강릉을 여행할 수 있게 해줘. 주택에서 영화를 상영하기 때문에 해서 우리가 생각하는 멀티플렉스와 같이 크지는 않지만, 옥탑이 주는 편안한 곳에서 영화를 볼 수 있어.
작은 카페의 옥탑 공간에서 독립영화를 볼 수 있는 곳이에요.
예약제로 운영되고 운이 좋으면 바로 가서 볼 수도 있죠.
숨겨진 국내영화를 발견할 수 있을거에요
-호퍼-
무명은 100%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어. 내가 예약한 시간에 맞춰 무명을 문을 열고 들어가면 레트로하고 아기자기한 분위기의 공간이 나와. 이곳에서 음료를 주문할 수 있는데, 음료는 단편 영화관람 가격에 11,000원에 포함되어 있어. 핸드드립 커피부터 탄산음료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데, 영화를 다 보고 내려오면 음료를 받을 수 있어. 영화를 다 보고난 뒤, 음료를 마시며 1층 공간을 즐기면 되는데 1층은 잠시 뒤에 다시 설명해 줄게!
귀여운 영화표를 가지고 영화를 볼 수 있는 옥탑으로 가면 5명이 최대로 들어갈 수 있는 다락방 시네마 공간이 나와. 다락방이라는 아늑함과 편안함 속에서 영화를 관람할 수 있어. 영화는 정각마다 상영이 시작되고, 상영작은 요일마다 다르게 상영되고 있어. 어떤 영화가 상영되는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할 수도 있으니까, 무명의 인스타그램을 참고해 봐.
영화가 끝나고 난 뒤
영화를 다 보고 나서 1층으로 내려오면 커피를 받을 수 있어. 커피를 받고 무명의 안락함을 더해줄 코타츠 자리에 앉아봐. 커피를 마시며 감상한 영화를 곱씹을 수도, 여행을 정리할 수도, 책을 읽을 수도, 편지를 써서 우편함에 넣을 수도, 방명록을 쓸 수도 있어. 운이 좋다면 무명의 마스코트! 귀여운 강아지 와플이를 만날 수도 있어.
주소 강원 강릉시 새냉이길27번길 4 무명
영업시간 11:00 - 18:00 (매주 수목 휴무)
문의 010-9172-4438
예약 (링크)
인스타그램
* 해당 콘텐츠는 트리퍼 KEVIN 에디터가 직접 취재 및 호퍼가 제공한 자료 첨부 하였습니다.
'요즘 여행'을 소개하는 편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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