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인가, 계단인가 고민이 되는 분들에게
요즘 들어 우리 건물 엘리베이터 교체 공사가 길어지면서
대기 시간은 점점 길어지고
그만큼 엘리베이터를 기다리는 여럿의 무리들이 쉽게 발견 됩니다.
높은 곳에 좀 더 쉽고 빠르게 올라가려는 게 인간의 본성이라면
시간과 노력을 들여 계단에 오르는 것도
인간만이 할 수 있는 과감한 선택 아닐까요?
오늘은 한 없이 짜증 내며 엘리베이터를 기다리기 보다는
오른쪽 구석문을 열고 들어가 어두운 계단을 택했습니다.
한 계단 한 계단 오를 때마다 자동으로 켜지는 천정등을 맞아 가며
12층까지 오르고 나니
아직도 엘리베이터는 낑낑 대며 돌아가고 있더라구요.
(Photo by Ambrose Chua on Unsplas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