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030
A.
어떤 삶의 형태를 취하고 있을지도 고민하게 만드는 질문. 시끌 거리고 북적거리는 걸 싫어해 도시보다는 교외에서 마음의 안정을 얻는 편이지만, 전시회 보러 가기 좋아하고 각종 인프라에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환경을 생각한다면 도시가 좋아서. 밖보단 안을 좋아하는 타고난 집순이라 나가서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환경이 좋기도 하고.
원래는 해외에서 사는 것도 꿈꿨지만, 이번에 느낀 바로는 그래도 역시 한국에서 사는 게 제일 좋다. 그러니 나라는 한국! 아마도 지금 사는 지역이나 아니면 가까운 다른 수도권 지역에서 살고 있지 않을까. 그게 아니라면 아예 한적한 바다나 조용한 곳 근처에서 살 것 같다.
내 집이 생길지, 어떻게 될지 모르겠지만 아파트보단 주택에서 살고 싶다. 큰 주택 아니고, 작은 주택. 주변에 산책할 곳이 있었으면 좋겠고, 맛있는 카레집과 내가 좋아하는 느낌의 카페가 가까운 곳에 있는 그런 곳에 살고 싶다. 그리고 그렇게 될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