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1201
A.
선량한 차별주의자, 어른의 그림책, 조선왕조실록, 동급생, 페인트. 그리고 지금 읽고 있는 나는 소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을. 강연은 세바시 강연들을 몇 개 들었었다. 더 많은 책을 읽었을 수도 있지만 지금은 기억이 잘 나지 않는다.
지금 당장 기억나는 건, 읽고 있는 책의 첫 장.
나는 나를 건설한다. 이것이 운명론자들의 비굴한 굴복과 내 태도가 다른 점이다.
나는 내 운명을 거부한다. 절망의 텍스트는 그러므로 나의 것이 아니라 당신들의 것이다.
좋아하는 작가님의 책이라 기대에 가득 차 책 표지를 넘겼는데, 첫 장을 읽고 더 반해버렸다. 읽을 때마다 기억하고 싶은 문장이 쏟아져 나온다. 며칠 내로 완독 하고, 이북리더기에 쌓여있는 전자책들도 읽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