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0927
A.
원래 썼던 노트북. 접합부가 꺾였는데, 다른 부분은 다 작동된다. 사실 지금 쓰고 있는 노트북으로 넘어오지 않고, 그냥 고쳐쓸 수 있었지만 핑계 삼아 바꿨다. 전역한 동생이 고쳐 쓰기로 했다.
이외에 원래 썼던 핸드폰들. 주로 핸드폰이 망가지면 바꾸는 편이라 기존에 쓰던 핸드폰들은 모두 액정이 박살 났거나 상태가 심각한데, 차마 버리진 못하겠다. 어차피 다시 쓸 수도 없고, 그 안에 있던 사진들이나 데이터들을 모두 새로운 핸드폰에 옮겼는데도.
물건의 쓸모는 기능 말고 그 안에 담고 있는 사소한 것들이 결정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