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 언제쯤
by
시코밀
Apr 24. 2020
하늘의 바람은 차고
나무들도 오늘은 그늘이 싫다.
지나는 그림자에게 모른척 고개를 돌려도
미움으로 꾸덕진 내 마음은 여전하다.
그래 그때 잠시나마 너로 인해 행복했었다고
언제쯤 회상할 수 있는 걸까.
대체 시간이 얼마나 흘러야
한때 나마 너로 인해 내 인생의 한 구간이 설렘으로
반짝이던 시기가 있었음을 인정할 수 있을까.
대체 언제쯤.
keyword
미움
회상
시간
Brunch Book
아마도, 여전히, 아직은
07
미로
08
그리움의 이유
09
대체 언제쯤
10
그냥, 괴로워서
11
그때 헤어지자
아마도, 여전히, 아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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