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각산 밤길

조성범

by 조성범

삼각산 밤길

산이다
바람이다
벼랑 바람이다


인적
사람이 없다

새가 있다
하늘이 난다


어둔 잎새를 흔드는
숨빛 적멸하다

2014.8.20.
조성범

.북한산 산길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