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공의 눈
조성범
by
조성범
Jul 19.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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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공의 눈
무량의 틈바구니
새순이 돋아나네
소리 소문도 없이
허공의 잡초를
일궈
빛이 녹은 시간
하늘과 땅을 잇는
허공의 뿌리
새싹 움을 뜨려
허공의 텃밭
하늘을 붓네
2014.7.19.
조성범
.
사방은 하늘을 도망쳐 땅으로 피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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