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미터의 칠순
칠순 할비 검은 뿌리 염색하며 35층 150미터 창문 열고 부러진 가슴 여미느라 삐죽삐죽 터진 맘 줄 밀어 쉰 넷 아내 병원비, 열 여섯인가 넷인가 어린 처 수발하려 젊은 할아버지 등짝 구부려 슬픈 인심 펴고 있구나
2018.5.15.
조성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