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일시(日詩一詩)_16(품)

조성범

by 조성범

'내 코가 석 자'인데


땅 밑 사람들 안쓰럽네


'한 자 땅 밑이 저승'인데


아침저녁 찬바람 기우다


동지섣달 스멀스멀 웅성거리네






2019.11.28.

조성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