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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범

by 조성범

산이 외롭다 하늘이 마중하네


산바람 들떠서 신났구나


구룸 한 소쿠리 하늘을 막아선들


무량 한생 무겁고 두터워


초근목피 봄이 옮을 염려 하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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