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나야
조성범
by
조성범
Jun 5. 2020
누나야
ㅡㅡㅡ
열 하나 홀로 시골 어둠을 나섰네
한생 무던히 삭히느라 골병들었구나
그리도 살려고 천주 앞 무릎 꿇었네
사내 서넛 훌쩍 넘길 가슴팍 여미느라
환갑 되어 생이별 골백번 묻고 오시네
아! 누나의 사랑 그리도 차가왔네
2015.6.5.
조성범
*참 오랜만에 누나 카톡 왔다
살 아 줘 고 마 워 요 누 나
누나 누나가 준 천주 목걸이 잃었어
사 줄게 성범아 장하다 내 동상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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