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거진 무봉 옛글

인두겁

조성범

by 조성범

인두겁

소리 소문 없이 숨어 지내는 척하더니만
표리 부동한 인두겁을 대놓고 지랄해
백주 대낮에 뜬금없이 자랑질해대느라
조국을 파는 업보를 유신녀의 앞잡이가 돼
왜놈 세상으로 팔려 발광해 대는 개새끼
반역의 물고를 트는 이단아는 서슬을 먹고
팔 천년 조국의 땅을 헤집고 다니네
명줄도 참으로 길고나
통일의 시가 네놈의 멕아지를 조리 틀어
자자손손 반역의 사슬에 요절을 낼터
눈뜬장님이여 그대의 시간에 양심을


2014.6.17.

조성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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