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편 —가짜 위로가 아닌,
참된 평안을 구하며

부모님의 구원과 평안을 위해, 믿음으로 한 걸음을 내딛다

by 글빛마루

우는 소리하며 가짜 위로 받고 싶지 않다.


나는 열매를 보기 원한다.

나는 진짜를 원한다.


내가 원하는 진짜는,
부모님의 구원과 참된 평안이다.


일시적인 가짜 위로,
일시적인 가짜 평안 말고…


예수님이 낮아지셔서 나를 찾아오시고, 져 주신 십자가.
주님이 나를 만나 주셨을 때, 나는 형언할 수없이 감사했다.
그 만남 이후, 삶이 통째로 바뀌었다.


세계관도, 삶도, 가정사도… 인생도 말이다.


하지만 늘 가시가 박힌 것처럼,
내 심장 한쪽은 늘 아프고 슬펐다.


그것은 내가 책임질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내가 떠안을 수 있는 짐도 아니다.


나는 내가 할 수 있는 것만 할 뿐이다.


부모님이 돌아가시면 후회할 일은 하지 말자.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다하자.


하지만 망가지고 넘어지면서까지 고통하지는 말자.


최선을 다하고, 나를 구원하신 그분께 맡기자.
그분은 항상 옳으셨으니까.
그분은 항상 지혜로우셨으니까.
그분은 영광의 문이었으니까.

모든 문이 열리는 통로였으니까.

나는 그 영광의 문을 연다.
기도의 자리에서…


강하고 능하신 그분께.



부모님을 위한 집을 계약하러 간다.
가진 것이 없지만, 모두 털어내어도
원하시는 만큼 해드릴 수 없지만,
내어드려 본다.


후회하고 싶지 않아서...
하지만 그것이 가짜 위로가 되지 않기를 간절히 기대하며,
기도하며, 우리는 그렇게 한 발을 내디딘다.


그분은 늘 옳으셨기에,
내가 20년 전부터 구해왔던 무릎 꿇은 기도를
어떻게 이루어 주실지를
설렘 반, 두려움 반으로 주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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