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를 들면, 만약 네가 새벽 두 시에 온다면,
나는 한 시부터 행복해지기 시작할 거야.
그리고 두 시가 되어갈수록 나는 점점 더 행복해질 거야"
생텍쥐페리의 어린 왕자에서
여우가 어린 왕자에게 한 말이에요.
원문의 오후 네 시를
우리가 만나는 새벽 두 시로 살짝 바꾸었고요.
벌써 옹기종기 모여주셨네요.
맨 앞자리에 앉아
"저요, 저요!"
두 손 번쩍, 눈빛 반짝, 두 귀 쫑긋.
평소에는 멋쩍어 쭈뼛쭈뼛 주저주저하다가도
적극적으로, 열성적으로, 자신감 있게
나 여기 있다고 기다리고 있었다고
드러내 주셨어요.
모두 모두 안녕하세요?
모두 모두 반갑습니다.
그리고 오늘도 고마워요.
홀로 있는 이 새벽
외롭지 않게 해 주셔서.
같이 들을까요?
Michael Jackson의 You're not alo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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