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8 님] 야식 먹고 다시 근무하는데
노곤하니 졸음이 쏟아져서
당직실에 와서 잠깐 누웠습니다.
아주 잠깐이라도 힐링하고 싶어서 뮤토 듣습니다.
신청곡으로 브라운 아이즈 <with coffee> 듣고 싶네요.
식후에는 커피 브레이크가 필요하죠.
커피 한잔 마시고 카페인이
온몸과 혈관을 돌아서 각성 효과를 내기까지
15분 정도 걸린다고 하는데
그때 잠깐 청하는 잠이 아주 꿀맛이라네요.
커피의 각성효과가 힘을 발휘하기 시작하는 15분 후에
잠이 깨면 피곤도 한결 풀리고요.
그러고 보니 그냥 무심코 흘려보내는 15분 동안
우리는 많은 걸 할 수 있어요.
음악 듣기.
노래 흥얼거리기.
멍 때리기.
옛날 생각하기.
옛사람 떠올리기.
글 끄적거리기.
책장 넘기기.
책상 정리하기.
잘 준비하기.
이어폰 꽂기.
이현경의 뮤직토피아 볼륨은 살짝 낮추기.
잠깐 눈 붙이기.
야근 중이시니 아예 꿈나라로 가시면 안 돼요.
잠깐 들렀다 오세요.
© geralt, 출처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