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 Instants : 폴라로이드 즉석사진 느낌 그대로
[앱리뷰] 폰카로 찍은 사진을 깜쪽같이 폴라로이드로 인화한 것처럼
직접 써보고 남기는 폰토앱리뷰 시리즈
폴라로이드 즉석사진을 인화한 것처럼
앱명 : Instants - Instant Photo Maker
운영체제/스토어 : iOS / Apple AppStore
테스트기종 : iPhone 6S
가격/인앱구매 : USD 1.09 / 4 Frames Pack USD 1.09
폰토앱리뷰란? 폰카로 사진과 영상을 찍은 후 다양한 기능을 활용해 또 다른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앱의 리뷰입니다. 직접 구매하고 다운로드 후, 사용해본 경험과 느낌을 있는 그대로 작성한 글입니다.
'폰토그래퍼 김두혁'의 리뷰
폴라로이드 즉석카메라로 인화한 사진은 왠지 느낌이 다르게 다가옵니다. 추억이 더 아날로그틱하게 떠오른다고 해야 할까요? 사진을 폴라로이드 사진 느낌으로 레이아웃만 바꿔주는 앱과는 달리 마치 폴라로이드로 인화해서 그 인화한 사진을 어딘가에 올려놓고 직접 찍은듯한 느낌을 주는 앱이라 구매하게 되었습니다.
구매후기와 첫 화면
앱의 가격은 1.09 USD로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만 1.09 USD 인앱구매의 프레임은 좀 더 종류가 다양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첫 화면은 폴라로이드 필름이 딱 나와 있어서 무척 직관적입니다. 아래쪽의 아이콘을 클릭하면 사진을 불러올 수 있으며 앱 자체에서의 사진 촬영은 지원하지 않습니다.
다섯 가지 필터를 고를 수 있어요
사진을 불러오면 자동(?)으로 폴라로이드 즉석사진 프레임에 맞게 사진이 들어갑니다. 직접 사진의 위치나 크기를 조절할 수 없는 건 무척 단점이네요! 사진을 불러온 후 필름이 있는 화면을 좌우로 움직이면 다섯 가지 필터에 따라 사진의 느낌이 변화하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필터 앱은 별도로 앱을 활용하면 된다는 생각에 필터의 종류는 그리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배경도 바꿀 수 있어요
제가 이 앱을 구매한 가장 큰 이유가 프레임 때문입니다. 여섯 가지의 프레임이 있는데 마치 진짜 폴라로이드 즉석사진을 인화한 모습처럼 사진을 바꿔주는 게 독특한 앱입니다. 여섯 개의 프레임 중에 1번과 2번 두 개의 프레임은 바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나머지 네 개의 다른 프레임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인앱 결제(1.09 USD)를 통해 선택할 수 있습니다. 전 두 번째와 마지막 여섯 번째 프레임이 가장 맘에 들었는데, 2번 프레임만 사용하려면 꼭 인앱 결제는 안 하셔도 충분히 느낌을 살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Instants 앱은 기본적으로 세로사진 모양으로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프레임에 사진을 넣은 결과물은 정사각형이라 90도 회전하면 바르게 나온 사진으로 바꿀 수 있다는 점~ 참고하세요!
결과물과 Exif 정보
제가 다양한 '사진 및 비디오' 앱을 사용하면서 또 한 가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결과물의 크기입니다. 이번에 리뷰를 쓰는 Instants - Instant Photo Maker 앱은 크기가 3000X3000픽셀로 큰 사이즈를 보여주고 있네요.
한국 앱스토어 링크
https://itunes.apple.com/kr/app/instants-instant-photo-maker/id1162153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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