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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폰토그래퍼 김두혁 Oct 10. 2018

열기구를 타고 하늘에 올라 수원화성을 내려다보다

한눈에 보는 수원화성, 헬륨기구 '플라잉수원'

수원화성에서 하늘에 오르다

하늘에 올라 무언가를 내려다본다는 건 무척 설레는 일입니다. 땅에서는 한눈에 담을 수 없는 너무나 큰 건축물의 경우에는 더욱더 그렇죠! 조선 후기의 대표적인 건축물인 '수원화성'을 하늘에 올라 바라볼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가 바로 플라잉수원입니다.

플라잉수원은 일반 열기구가 아닌 헬륨가스를 넣고 지상에 줄을 매달아 70~150m까지 올라가는 기구로 일반 열기구보다는 무척 안전하다고 합니다. 기상조건에 따라 올라가는 높이가 다르다고 하는데 제가 탑승했을 땐 날씨는 맑았지만 바람이 불어 100m 상공까지 올랐습니다.

최대 높이까지 올라가지는 못했지만 기구가 출발해 100m 상공까지 점점 오르기까지 긴장감이 느껴졌습니다. 하지만 그 긴장감도 눈앞에 펼쳐지는 풍경에 금세 사라집니다. 수원화성의 전체 모습은 물론 수원시내의 모습을 멀리까지 바라볼 수 있습니다.

정상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약 5분밖에 되지 않아 무척 - 정말 무척! 가격이 비싼 만큼 좀 더 많이~ 10분 정도는 머물러줬으면 하는 생각이 들 정로도 - 아쉬웠지만 맑고 푸르른 날씨 덕에 멋진 풍경을 눈에 담고 착륙을 시작했습니다.

정상에 오르면 내려가기 전에 기념 셀카 정도는 찍어줘야겠죠? 그래서 찰칵! 사진에서 보다시피 안정망이 있어 안심하고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하늘에서 내려오다

아쉬움을 뒤로한 채 다시 지상으로 내려오는 모습을 폰카를 고정하고 꿋꿋하게 서서 타임랩스로 담아봤습니다. 아래의 사진은 그 전날 수원화성문화제를 둘러보며 폰카로 살짝 담아봤던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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