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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폰토그래퍼 김두혁 Apr 08. 2016

폰카 잘 찍는 방법 : 비 오는 날엔 투명우산이 딱!

폰카데미(1) 일회용 투명우산으로 감성 사진 찍어보기 ⓣ

비 오는 날, 왠지 사진을 찍고 싶다!

봄비가 촉촉이 내리던 제주의 어느 날, 내리는 비에 만개했던 벚꽃도 마치 눈처럼 내려 길가를 하얗게 뒤덮고 있었습니다. 이렇게 비가 내리는 날엔 왠지 사진을 찍어보고 싶기도 합니다. 이번 폰카데미(PHONcademy)에서는 비가 내리는 날에도 안전하게, 그리고 촉촉한 감성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보려 합니다.



일회용 우산이 촬영 소품이 되다

오늘의 소품은 바로 일회용 우산입니다. 일회용 우산중에서도 투명우산을 다이소에서 2,000원에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일반 우산이 아닌 투명우산을 선택한 이유는 바로바로~~

우산을 쓰고도 투명한 창으로 외부를 볼 수 있고, 투명우산의 재질이 왠지 필터 같은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이천 원짜리 소품으로 어떤 풍경을 찍을 수 있는지 함께 사진을 보실까요?



빗방울이 송골송골

ⓒ폰토그래프™

비가 내리는 날의 묘미는 바로 하늘에서 내려와 우산에 송골송골 맺힌 빗방울이 아닐까요? 일반 우산이라면 이런 빗방울을 볼 수 없겠지만 투명우산이기에 비 오는 날의 느낌을 확실히 살려 줄 수 있습니다.

ⓒ폰토그래프™
ⓒ폰토그래프™

투명우산을 쓰고 찍고자 하는 사물에 우산을 가까이 대고 빗방울과 함께 찍으면 보다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한 가지 주의할 점은 투명우산이다 보니 초점이 우산 뒤 사물에 맞을 때도 있습니다. 그럴 땐 화면을 터치해서 빗방울에 초점을 맞추면 된답니다.

비 내리는 하늘 ⓒ폰토그래프™

고개를 들어 하늘을 바라보며 사진을 찍어도 괜찮답니다. 비 오는 날의 느낌이 팍팍 들죠? ^^



비 오는 날의 수채화

ⓒ폰토그래프™

사진을 찍다 보니 떨어진 벚꽃잎이 우산 위에 살포시 내려앉았습니다. 이때를 놓치지 말고 함께 사진을 찍으니 마치 '비 오는 날의 수채화' 같은 느낌이 듭니다.

비오는 날의 수채화 ⓒ폰토그래프™

자~ 이번 폰카데미는 어떠셨나요? 때로는 일회용으로 쓰고 버려지는 투명우산, 잘 간직하고 있으면 비 오는 날 멋진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중요한 소품이 될 수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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