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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일본의 지상낙원

일본인도 잘 모르는 숨겨진 비밀의 장소.

일본, 어디까지 가봤니?



사실은 정말 알려주기 싫은 곳.

외국인 관광객도 잘 없고, 심지어는 일본인들도 잘 모르는 곳.

by.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

 


https://youtu.be/aUT9cyAy4cs



영상 보기 >>  https://youtu.be/aUT9 cyAy4 cs



처음에 이 영상을 보면 "동남아 아냐?"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인천공항에서 90분이면 갈 수 있는 일본 남큐슈 가고시마라는 것.

남북 무려 600km 구역에 26개나 되는 섬이 점재 하는 가고시마.
각각 섬에는 놀랍도록 신비적이고 다양한 표정의 자연이 남아 있습니다.



출처 : BIRD's EYE VIEW OF KAGOSHIMA

영상에서 "새 눈으로 본 가고시마"로 소개되고 있는 가고시마 섬은 6군데.
가고시마는 나가사키에 이어 일본에서 2번째로 섬을 많이 보유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출처 : 고시키시마 관광국 홈페이지

고시키시마(甑島)

가고시마 본토 센다이항에서 서쪽으로 약 3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고시키시마 열도는 가미코시키시마, 나카코시키시마, 시모코시키시마의 유인도 3군데 섬과 소규모 무인도로 구성된 열도 군입니다. 열도 전체로 인구는 약 5,500명, 면적 117.56 km2, 해안선 연장 183.3km입니다. 열도의 연간 평균기온은 18.1도로 온난하며 10월까지 평균 최고기온은 24.3도입니다. 가고시마공항에서 센다이역까지 버스로 약 70분, 센다이항 셔틀버스로 갈아타 약 25분, 센다이항에서 고속선으로 5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출처 : BIRD's EYE VIEW OF KAGOSHIMA

100% 절경을 즐길 수 있는 고시키시마

국정공원에도 지정되어 있는 섬인 고시키시마에서는 지형 등의 차이로 각 섬에서 다른 표정을 즐길 수 있습니다.  오래된 것은 8000년전(백아기)의 지층에서 형성된 절벽이나 거대한 바위는 압권입니다. 클루징이나 카약으로 육상에서 보는 것과 다른 경치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옆에서 본 모습이 프랑스 황제 나폴레옹과 비슷한 높이 127m의 "나폴레옹 바위"가 고시키시마의 상징입니다. 그 외에도 초원이 펼쳐진  아름다운 초록색 언덕 "히라세자키", 높이 150m를 넘는 거친 절벽이 지층을 드러낸 상태서 우뚝 서 있는 "가시마단벽" 등이 있습니다.                              




출처 : flickr

야쿠시마(屋久島)

가고시마 본토 최남단에서 남서방향으로 약 60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섬 주위는 130km,  면적은 504.88km2인 거의 둥근 원형으로  약 13,500명이 살고 있습니다. 랜트카로 2시간 반이면 섬을 한 바퀴 돌 수 있습니다. 가는 방법은 2가지가 있으며, 가고시마공항에서 비행기로 30분, 가고시마항에서 고속선으로 약 1시간 5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바다에서 오는 습한 바람이 야쿠시마의 산에 부딪쳐 "야쿠시마는 한 달에 35일은 비가 온다"라고 할 정도로 많은 비가 오는 곳입니다.                          


출처 : 야쿠시마 관광협회 홈페이지

'원령공주'의 모델, 세계 자연유산의 섬

야쿠시마는 1993년 12월에 아오모리현 시라카미 산지와 함께 일본 최초로 세계 자연유산으로 등록된 곳입니다. 이미 한국에서도 유명해진 곳으로 수많은 언론에서 주목하고 있는 힐링 스폿입니다.  중앙부에는 큐슈지방의 최고봉 미야노우라 다케(1,936m)가 솟고 있으며, 약 6000년 이상 된 것으로 추정되는 삼나무 "조몬스기"가 야쿠시마의 상징으로 국내외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입니다. 일본 제일의 강우량으로 깊은 계곡 다수가 생겨 대규모 폭포도 곳곳에서 찾아볼 수 있습니다. 숲, 바다, 계곡 등 여태껏 보지 못한 감동적인 대자연을 보고 느낄 수 있습니다.

                                                                                      



출처 : flickr

다네가시마 (種子島)

야쿠시마에서 1,936m 떨어진 가까운 곳에 위치한 다네가시마는 길이가 약 58km로 세로로 뻗은 섬으로 약 3만 명이 살고 있습니다.  일본에서 "우주에 가장 가까운 섬"으로 다네가시마에는 우주센터가 있어 일본에서 발사되는 로켓은 거의 대부분 이곳에서 우주로 떠나고 있습니다. 다네가시마에는 가고시마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30분, 가고시마항에서 다네가시마까지 고속선으로 약 1시간 반, 야쿠시마에서 다네가시마까지는 고속선으로 약 50분 소요됩니다.      

 

       

출처 : flickr

느긋한 섬에서 즐기는 서퍼들의 성지

투명도가 높은 푸른 바다. 어느 바다도 엄청난 인파가 밀려오지 않기 때문에 아름다운 바다를 마치 프라이빗 비치처럼 즐길 수 있습니다. 서핑보드를 든 고등학생, 다네가시마에 이주한 서퍼들을 쉽게 찾을 수 있을 정도로 서퍼들에게 파도의 성지로 뜨거운 섬이기도 합니다. 석양이 바다로 떨어지는 광경도 정말 아름답습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해변에 멍하니 앉아 반짝반짝 붉게 빛나는 해면을 바라보기만 해도 감동을 받을 수 있습니다. 맑은 날의 밤에는 꼭 밖에 나와보세요. 주변에 빛이 오는 장소에서 하늘을 올려다보면 그곳이 천연의 대 프라네타륨으로 바뀔 겁니다.


 


출처 : 아마미오시마 관광물산연맹

아마미오시마 (奄美大島)

아마미오시마는 가고시마 본토와 오키나와 본토의 거의 중간지점에 위치하고 있는 섬입니다. 면적은 오키나와 본토의 약 80% 정도로 가고시마공항에서 비행기로 1시간, 오키나와에서도 비행기로 1시간 소요됩니다. 얼마 전에 도쿄에서 출발하는 직항편이 새로 취항하여  2시간이면 갈 수가 있어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새로운 휴양지로 주목받고 있는 섬입니다.





출처 : flickr

노래하는 섬, 아마미

특징은 섬의 대부분이 숲이라는 점. 산간 부분의 자연은 다양성과 희소성을 겸비하고 있으며, 세계에 자랑할만한 풍부한 자연을 가지고 있습니다. 해양부에는 아름다운 산호초가 펼쳐져 있으며, 아마미 또한 서퍼들이 사랑하는 바다로 인기가 많습니다. "노래하는 섬"이라고 할 정도로 아마미오시마에서 노래나 춤은 빼놓을 수 없는 하나의 문화이기도 합니다. 섬 내의 이벤트나 기도하는 장소에서 늘 이 노래가 등장합니다. 아마미의 향토요리와 함께 이 "섬노래"를 들려주는 곳도 있습니다.                                                     





출처 : kakeromajima.com

가케로마지마 (加計呂麻島)

가고시마 본토와 오키나와 본토 사이 딱 중앙에 위치한 아마미오시마에서 바다를 건너 겨우 갈 수 있는 섬. 풀과 나무에 둘러싸여 초록색이 아름다운 잔잔한 파도를 즐길 수 있는 카케로마지마. 아마미 군도 중 하나로 섬 면적은 77.39km2, 인구는 약 1,400명으로 푸루게 투명한 아름다운 바다에서는 1년을 통해서 다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아마미 공항에서 랜트카로 고니야항까지 약 2시간 30분 소요되며, 항구에서 가케로마지마까지는 해상택시(약 15분~),

페리(약20분)등으로 갈 수 있습니다.                             


출처 : kakeromajima.com

대자연과 신비의 섬

섬의 사람들은 깊게 물을 찬양한 후미 안쪽에 한정된 공간 속에서 살고 풍양의 기쁨도 죽음에 대한 두려움도 늘 자연과 함께 있었습니다. 불편하기 때문에 지킬 수 없는 것이 있습니다. 가케로마지마에는 지금도 가까운 곳에 신을 느끼는 생활을 볼 수 있습니다. 에메랄드그린으로 빛나는 바다에서 카약이나 스노클링 등의 마린스포츠를 즐기거나 거대 가주마루 나무와 가로수길에서 남국만의 자연을 느끼거나. 자연과 문화, 사람의 인연이라는 매일 바쁘게 사는 현대인들이 잊고 사는 것에 만날 수 있습니다.                       



 

출처 : 요론섬 관광협회

요론 섬 (与論島)

가고시마 본토에서 남쪽으로 약 563km, 오키나와 본토의 북쪽 약 23km 떨어진 곳에 위치하고 있는 주위 약 23km 되는 가고시마 최남단의 작은 섬입니다. 요론 섬은 산호초가 튀어나오다 생긴 섬이기 때문에 흰모래사장과 투명도가 높은 바다는 "동양의 진주"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가고시마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1시간 15분, 오키나와 나하공항에서 비행기로 약 40분으로 갈 수 있습니다. 요론 섬은 가고시마현에 속하지만 오키나와현과의 관계도 깊어 옛 가고시마(사츠마)와 옛 오키나와(류큐)를 융합한 독특한 문화가 존재합니다.                                                       

출처 : 요론섬 관광협회

숨 막히게 아름다운 "동양의 진주"

요론 섬은 '치유의 섬'이라고도 불리는데 그 이유는 바로 숨 막히게 아름다운 바다 때문입니다. 흰모래사장, 산호초에 둘러싸인 온난한 섬에서 봄~여름에 한사리의 썰물 때만 나타나는 모래만인 섬, "유리가하마"의 투명도와 상쾌함은 말로 표현할 수 없습니다. 해면은 태양빛을 받아 반짝반짝 빛이 나며, 흰모래사장과 에메랄드그린의 바다 색깔은 그야말로 지상낙원입니다. 이 절경은 '죽기 전까지 가고 싶은 세계의 절경 -일본 편'에도 실리고 있어 찾아간 수많은 사람들을 매료하고 있습니다.                                        



요론섬 힐링여행 떠나볼까요?


저는 가고시마 본토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에 이 섬들을 오랫동안 알고 지냈지만, 이렇게 좋은 곳인 줄은 커서 알았습니다. 나만 알고 있으려다 알려드리는 이유는 정말 좋은 곳이니까.  제 고향이 정말 매력적이니까.


가고시마의 매력에 푹 빠져보세요. 보기만 해도 힐링이 되실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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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루미 | Editor / 일본 자유여행 코디네이터   ▶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추가하기

일본 가고시마 출신의 일본인으로 한국과 일본여행을 사랑하여 서울의 모 대학교 졸업 후, 일본 자유여행 컨설턴트로 한국에서 활동중. 2017년 현재까지 여행 컨설팅을 통해 일본으로 다녀온 고객은 약 500팀. "몰랐던 새로운 일본"을 알리기 위해 나날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   (02-546-6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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