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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이되는 여행 꿀팁 1

자유여행기술 꿀팁 시리즈

유럽여행을 계획할때 신경쓸일이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아무리 인터넷을 뒤져보고 선배들의 조언을 듣는다고 해도

모든 내용을 조합하자니 머리만 아파요.


그래서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는 여러분들을 위해

힘이 되고 돈이 되는 꿀팁


일정짜기에서부터 가방챙기기까지

소소한 작은 팁이라도 알고나면 큰 도움이 되는 투리스타의 여행꿀팁!






유럽 대륙과 떨어져 있는 영국의 런던을 방문할 계획이라면

런던에서 출국하는 일정 보다는 런던으로 입국하는 일정으로 계획을 세우는 것이 좋아요.

이유는 바로 세금 차이.



마지막에 출국하는 도시의 공항을 이용하면 공항세가 항공료에 포함이 되는데

그 중에 공항세가 가장 비싼 공항이 바로 런던의 히드로 공항이에요.

가장 싼 공항의 세금과 평균 150유로 이상 차이가 나기 때문에

인-아웃을 어떻게 설계하느냐에 따라 여행 경비의 차이가 엄청나게 된다구요.

뿐만 아니라 공항자체가 크고 복잡하기로도 악명이 높아

런던 공항을 이용을 이용하여 출국하기가 쉽지가 않아요.

무엇보다도 아까운 세금을 허비할 순 없잖아요?


지금 런던 out으로 항공권을 끊으시려던 분들!!

계획 수정은 필수! 입니다.





유럽 여행시 인천에서 직항으로 운행하는 항공편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대부분 한군데 정도는 경유를 하는게 일반적인 항공 노선일꺼에요.

짧게는 2시간에서 길게는 6시간 이상 경유를 하게 되는데

좀 더 편안한 시간을 보내기 위해서는 각 공항의 라운지 이용은 필수죠!

라운지 이용을 위해서는 여행 전 PP카드(Priority Pass)를 발급 받는 것이 좋은데

신용카드사 별로 발급 기준이 다르므로 비교 후 본인에 맞는 발급 기준으로 선택하시면 됩니다.


각 라운지는 무료 식사, 음료 뿐만 아니라 복사기, 팩스 사용이 가능하고

샤워시설도 구비가 되어 있어 밤 늦게 출발하는 비행기를 이용하는 승객에게 특히 유용해요.


또한 경유지 시간에 따라 공항별로 무료시티투어나 무료 호텔 바우처를 제공하고 있어서

경유지에서 또 다른 여행을 경험할 수 있답니다.

예를 들면 터키항공을 타고 이스탄불을 경유할 경우 경유시간이 6시간 이상이 되면

터키항공에서 제공하는 이스탄불 무료 시티투어를 받을 수 있어요.


(사진을 클릭하시면 해당 홈페이지로 이동 합니다.)






장기 유럽여행시 유레일패스 구입은 당연하다고 생각하겠지만

계획하고 있는 방문국가에 따라 유레일패스 구입이 독이 될 수 있어요.

유레일패스는 만 26세 이상일 경우 할인 혜택이 없고

프랑스, 이태리 스페인 등의 국가에서는 유레일패스가 있다고 하더라도 예약비가 별도로 추가가 되요.


내가 방문할 목적지와 여행 일수, 기차탑승 횟수를 고려하여

유레일패스 구입보다는 구간권 구입이 더 저렴해질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해야 해요.

15일 이하의 여행이나 3개국 미만의 일정으로 여행하신다면

유레일패스 보다는 구간권이 절대적으로 저렴하답니다.


게다가 철도승차권은 예매 시기와 각종 프로모션등으로 인해

매우 저렴하게 판매하는 티켓을 구할 수가 있답니다.

무작정 유레일 패스를 끊기 보다는 각 나라 철도청 사이트에 접속해서

내 일정에 맞는 철도티켓 가격을 조회, 비교 해보신다면

조금 더 저렴하고 편안한 여행을 즐기실 수 있어요~!!


구간권을 구입하기로 마음 먹었다면 또 한번 주목해야 할 사항이 있어요.

유럽의 각 도시는 대부분 열차로 연결이 되어 있지만 각 나라마다 운영하고 있는 철도 회사는 다르답니다.

철도 티켓 예매시 출발지 국가의 철도청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저렴하답니다.

예를 들어 스위스에서 이탈리아로 넘어갈 경우

스위스의 sbb에서 티켓 예매가 가능하고 이탈리아의 Trenitalia에서도 예매가 가능한데요.

이럴 경우에는 출발지인 스위스의 sbb에서 구입하는게 더 저렴해요.


또한 각 나라와 도시로의 연결편과 환승역등을 한눈에 보고 싶으시다면

독일 철도청(https://www.bahn.de)에서 조회하시면 아주 정확하게 보실 수 있어요.

그러나 꼭 명심하세요!

조회는 독일 철도청에서 하셔도 구입은 출발지 국가의 철도청을 이용하셔야 한다는것을요!!







유레일패스와 구간권을 비교하여 더 저렴한 쪽으로 선택을 했더라도

유럽의 열차 비용은 만만치가 않은게 사실 입니다.


여행 동반자가 3명 이상이라면 기차 여행보다는 자동차 여행을 선택하는 것이 훨씬 이득이란걸 아시나요?

 자동차로 여행할 경우 교통비를 쉐어하게 되기 때문에 기차여행보다 훨씬 저렴해질 수 있어요.

또한 이동의 자유로움으로 여행다운 여행을 즐기게 되는 기쁨도 누릴 수 있다죠.


그러나 자동차 여행 계획시 유념해야 할 점도 있어요.

바로 '원웨이 차지'가 그것.

같은 국가의 다른도시에서 반납한다면 그 수수료가 크지 않아 부담할만 하지만

반납 국가가 다르다면 배보다 배꼽이 커질 수 있다는 점을 잊어서는 안되요.


그래서 렌터카 여행으로 계획을 수정 하였다면

다시 한번 항공권의 in-out을 생각하고

어떻게 동선을 짤지 신중히 고려하셔야 합니다.


그러나 감히 말씀드리자면 유럽여행의 갑은 바로 '드라이빙 여행' 이죠!!

드라이빙 여행이 아니라면 만날 수 없는 풍경 입니다.






4성급 호텔이라고 해서 동남아 등지의 화려한 호텔을 생각했다면 오산!

유럽의 호텔들은 대부분 실내 슬리퍼가 비치되어 있지 않답니다.

개인 세면도구는 거의 필수품처럼 챙겨 가지만

실내슬리퍼까지는 생각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꼭 이렇게 생긴 슬리퍼를 준비할 필요는 없지만

호텔 객실내에서 신을 슬리퍼를 준비하신다면 정말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어요.

하루종일 걸어서 냄새나는 신발을 그대로 신고 있자니 너무 피곤하고

그렇다고 맨발로 있자니 왠지 찝찝해지는게 사실 입니다.

요 작은 슬리퍼 하나가 편안한 휴식을 가져다 줄 수 있다는 사실.


이제부터는 여행준비물 목록에 슬리퍼도 넣어 주세요~!!



자~~ 그럼 힘이 되고 돈이 되는 여행 꿀팁 모아서

제2탄으로 다시 찾아 뵐께요~!


궁금하신 부분이 있다면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자유여행기술연구소 투리스타  
www.turis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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